서론

갑자기 소제목 붙이고 싶어져서 소제목 붙입니다

2/20 (월) 14일차

🧹 청소

오늘은 토미조(우리조)가 구역 2를 청소하는날!
1시 땡 하자마자 물티슈를 들고 여기저기 반짝반짝하게 닦고다녔습니다.

굿샷강의장에서 학습에 열의를 불태우고있는 크루들에게 "잠시 지나갈게요~" 하면서 책상을 슥슥 닦는 내 모습이 뭔가 웃기기도 하고 크루분들과 아침(?)인사를 나눌 수 있는게 좋은것 같아요 ㅋㅋㅋ

15분까지 청소시간이라고 되어있어서 혼자 닦을거 안닦을거 다 닦고있다가 어느새 15분이 되어 토미와 데일리미팅하러 갔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청소에 진심입니다..😂

💬 데일리

오늘 데일리 시간에는 토미가 준비해온 라이어게임을 했습니다 😀

첫번째 판은 진행자의 실수로 스파이였던 연어가 키워드를 받지 못해서 뒤집어진 판ㅋㅋㅋ
그와중에 스파이 연어를 잡은 명탐정 키아라.. ㅋㅋㅋㅋ

이어서 두번째 판을 진행하는데 계속 루쿠만 몰아가는 마코ㅋㅋㅋ 첫판에 루쿠가 라이어였다고 루쿠 == 라이어라고 머리에 박혀버린건가요 🤣

엄청난 추론을 하던 키아라가 역으로 의심받아 투표를 받았는데... 하지만 라이어는 로지..!
로지와 조이의 처세술로 모두가 라이어라고 예상조차 못했던...😂

키아라는 그저 열심히하는 시민이였습니다 😅

근데 로지는 정답을 알지 못했고... 끝까지 정답 안알려주고 다같이 박수치면서 일어났습니다 ㅋㅋㅋㅋㅋ

누군가 로지에게 정답을 알려줬나...? 모르겠네요 🥸

💻 테코톡 준비

사다리 타기 미션 2단계 요구사항을 읽었다가는 하루종일 미션에 몰두할것 같아 일단 테코톡 발표자료에 집중하는 하루를 가졌습니다. 🔥

발표자료를 만드는 중간중간 찾아온 허브, 제이에게 발표자료 검토도 맡아보고 다양한 주제로 열띈 토론을 하고있는 크루들 사이에 들어가서 의견도 들어보고, 미션 구현하다가 지쳐서 쉬고있는 크루들과 잡담도 나누고 발발 돌아다녔습니다 🐶

🥺 걱정파티

최근 CS, 알고리즘, 책 스터디 등 다양한 스터디를 시도하려는 크루가 요즘 많이 보이네용..🔥

10시쯤에 주디, 우가, 여우와 함께 미래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중에 Spring도 하고 프로젝트도 하게될텐데 못따라가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거리를 안고 내심 "나도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막상 스터디에 몰두하면 미션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지식을 놓칠 것만같아 스터디는 아직 하지않는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같이 미래에 대한 걱정을 가득 안고 레벨 3 및 미래를 위해 어디까지 공부해둬야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던 중 제이슨이 와서 4기분들과 대화해보는건 어떠냐고 제안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도 4기분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내서 의견과 좋은 말씀해주신 🎅호호, 🐰주디 감사합니다!!

2/21 (화) 15일차

💬 데일리

오늘의 데일리마스터는 제이!
제이가 정적 팩토리 메서드에 대해 알게되어 이에대한 지식공유를 해줬습니다!
근제 제가 많이 부족해서 100% 이해하지 못해가지고... 공부 열심히하겠습니다🔥

로지가 Git 관련해서 문제가있다고 했는데 뭔가 cherry-pick을 이용하면 해결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강의 끝나고 도와준다고 옆에서 같이 수업도 들었습니다

근데 cherry-pick이라는 키워드만 알려줬는데 어느새 해결 완료한 로지..😮 습득력 대박 👍

🧑‍🏫 네오의 강의

아침에는 네오의 Exception 관련 강의와 미니미션 소개시간!

Checked Exception과 Unchecked Exception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했는데 솔직히 잘 못따라간거같아요 ㅠ..
근거를 명확히 찾아오겠습니다 💪

강의 중간에 네오가 다들 질문에 대한 기록은 어디에 해두냐고 물어보길래 냉장고에 붙여둔다고 했더니 안믿음..ㅡ.ㅡ;; 진짜에요

씻고 나올때마다 무의식적으로 읽으면서 생각하는중입니다

😵‍💫 테코토토토톡

낮에는 발표자료를 좀 만들고 저녁먹고 와서는 리허설 발표를 해보고 여기저기서 피드백을 받아봤습니다.

피니쉬 강의장에서 그레이와 호이에게 발표해보고, 토리랑 박스터에게도 한번 발표해보고, 트랙룸에서 제이의 온보딩 팀원들에게 발표하고 피드백도 받아봤습니다.

우르 피드백 정말감사합니다 🙇‍♂️

🪜 사다리 타기

낮에 발표자료 수정하고 요구사항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2단계 제출하고 리스트 과제하고있는데 나만 아무것도 시작 못한상태...
조금 뒤쳐지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스스로의 페이스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주변 크루들 이야기를 얼핏 들었을 때는 사다리 게임 결과를 사다리에서 바로 구할 수 있다는데 알고리즘을 쓴다라 뭐라나.. 난 모르겠다.

도메인 하나씩 생각하면서 어떤 역할을 가지고 어떤 동작을 수행해야할 지에 대한 부분을 계속해서 고민했는데 고민만하다가 하루가 다 가버렸네요 😵‍💫

2/22 (수) 16일차

아침에 목이 부어서 하루종일 말은 할수있으려나 걱정 많이했는데 출근하면서 조금씩 나아져서 괜찮게 말하고다닐 정도는 되었습니다.

💬 데일리

오늘의 데일리는 로지의 아이디어로 캐치마인드하기로 결정!

제 차례에 신발 그리고 옆에 앗! 써놨는데 타이어인거 맞춘 키아라 역시 뭘좀 아는사람 👍

캐치마인드하는데 엔델의 엄청난 그림묘사...
저는 단번에 알아보고 맞췄는데 누군지 아시겠나요? 🤣

💬 슬테코

오전에는 슬기로운 우테코생활에 대한 포비의 강의가있었는데 더닝크루거 효과를 예시로들면서 우리가 우테코에서 무엇을 얻어가야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그중 기억에 인상깊었던 내용을 몇개 적어두고 가겠습니다.

• 옆 크루와 같이 학습하고 성장하는 방법 찾기
• 옆 크루와 비교하지 않고 나의 배움과 성장에 집중하기
• 기존의 학습 방법, 틀을 빠르게 깨트리는, 버릴 수 있는 용기를 가진 반란군되기

다양한 크루들이 각자의 공부방식이 있기 때문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신만의 학습 방향성을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가?

위 문장을 봤을 때 뭔가 바로 대답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메타인지가 부족하다고해야하나... 내가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를 모른다는것이 뭔가 이상하고 기분이 묘했습니다 🤔

예전에 봤던 나의 해방일지라는 드라마가 생각나면서 작품 내에서 나왔던 해방클럽에서 비롯한 깊은 감정회고를 하는 스터디(모임?)를 실제로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잠시 해봤습니다...

마음이 맞는 크루들이 있다면 한번 해보는것두...

행복한척 하지 않겠다.
불행한척 하지 않겠다.
정직하게 보겠다.
나의 해방일지 - 해방클럽 클립

💬 테코톡

글렌, 비버와 저녁에 남아서 테코톡 사전 리허설을 해봤습니다.
다들 너무 잘해서 제 발표가 초라해보일까 걱정걱정..😂

공간에 대한 긴장감은 확실히 해소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혹시 테코톡 발표를 앞두고 있는 크루들은 2일정도는 사전 리허설을 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

🪜 사다리 타기

테코톡에 시간을 쏟느라 사다리에 집중을 못한 것 같아 아쉬운 상태...
3시쯤에 테코톡 발표자료 제출하고 사다리에 잠시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TDD에 몰입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속도가... 그래도 도메인에 대한 책임은 한번씩 다시 생각해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

빨리 사다리도 하고, 미니미션도 구현해보고싶은 요즘입니다 😵‍💫
쌓여있는 기술부채도 정리하고싶구..

이번 주말에는 이악물고 놀생각! 빨리 놀고싶당...

2/23 (목) 17일차

무시무시 어마무시한 테코톡 발표날! 몸상태는 최악이였습니당
아무튼 일어나서 이악물고 멀쩡한척하면서 돌아댕겼습니당

오늘은 꼭 칼퇴해야겠다는 다짐하면서 출근했습니다 🏃

💬 데일리

오늘은 글렌이 스크럼 마스터!
각자의 감정회고를 하고 뭐할지 고민하고있었는데 문득 무민네 조가 한다고했던 진진가 게임이 생각나서 제안해봤습니다.
매끄러운 진행해준 글렌 감사합니다 🙏

토미가 24시간동안 영화를 봤다는거 듣고 완전히 신기하고 특이한 경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진진가(진짜 진짜 가짜 게임)는 자신을 설명하는 제시어를 2개는 진실, 1개는 거짓으로 제시하고 다른 사람들이 이를 맞추는 게임이다.

🍛 점심

점심에는 4기크루 호호가 사주는 점심을 먹고왔습니다.
점심먹으면서 우테코, 회사 등등 이것저것 다양한 생활과 꿀팁을 전수받았습니다 🔥

밥먹고 커피까지 풀코스 ㅠㅠ 감사합니다 🥺
강원도 참숯으로 로스팅한 아메리카노였나? 아무튼 향이 특이해서 좋았습니다 👍

호호.. 저 명함받으러 다음에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 테코톡 발표

테코토토토톡 발표오오오오~~~

분명히 내가 유튜브에서봤던 테코톡은 트랙룸에서 했던거같은데 발표장소가 굿샷강의장이라니 네오 이게 어떻게된일이죠!!!?

거의 80% 이상의 크루들이 주르르르르르 앉아서 발표하는걸 구경하는데 엄~청 떨렸습니다 달달달달...

목차 5번째...
어? 테코톡 발표가 굿샷강의장이네? 어떡하지?

사진찍어준 토리 감사합니다🙏

앞에 많~은 사람이 있었지만 지난 2주간 모두 인사하고 난 덕분인지 긴장이 조금 덜 된달까..😂
발표 마치고 긴장풀리면서 몸에 열이 확 오르는 기분이... 이건 100% 몸살이다 싶은 기분이였습니다 🥶

🪜 나름 미션도..

사다리 과정, 결과 출력까지 구현하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칼퇴했습니다.

열올라서 정신없어 죽겠는데 로직도 잘못짜서 결과가 이상하게나오는데 멘붕
어디가 왜 틀린건지도 못찾고 헤매고있었는데 도움준 허브🌱 너무너무 고마왕..ㅠㅠ

중간에 서성이면서 로지랑도 잡담했는데 로지 옆에서 로직.. 말할때마다 대답하는거 너무웃김 😂
대답하면 그냥 부른셈 치고 궁금한거 물어보긴 했는데 로지... 아니야 그냥 부른걸로하자

🏃 칼퇴

건강한 내일을 위해 칼퇴!

우테코 시작하고 처음으로 칼퇴해본거같은데 집에오니까 개인시간 완전많아서 나쁘지 않을지도..?
빨래, 요리, 청소, 회고작성 다해도 시간이 남는다니 최고야...

도기.. 테코톡 리허설 보다가 도망가서 죄송해요 🥺

2/24 (금) 18일차

🪜 사다리 타기 피드백

아침에는 네오의 사다리타기 미션 피드백 시간!

Out -> In, In -> Out 접근방식에 대해 알게되었고 어떤 상황에 어떤 방법을 사용해볼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도메인에 대한 이해도가 없을 때 Out -> In 방식으로 도메인을 한번 훑어본 뒤 In -> Out 방식으로 쌓아 올려가는 방식도 생각해볼 수 있다는 내용을 듣고 고개를 100만번 끄덕였네요 👍

💬 코수타

코수타 시간에는 다양한 크루들의 고민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연애 이야기만 나오면 눈이 반짝반짝해지는 포비 ㅋㅋㅋㅋ 😂 여러분.. 연애는 수료하고나서 하는걸루...

포수타(?)

포비와 수다타임도 가졌답니다. 포비가 라운지 소파에 앉아있던 저에게 다가와 말을 걸어주셨어요!!

프리코스 코수타시간에 많이 뵙기도 했고, 무엇보다 프리코스 주간 회고록에 댓글로 공감해주셨던게 너무 좋았어서 내적친밀감이 엄청 쌓여있는 상태였답니다 🥹

프리코스 과정을 통해 내향적인 성격이 점차 외향적으로 변하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는 이야기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를 신나서 주저리주저리 떠들었네요 🤣

포비가 다음에는 제 이름을 기억해주시겠죵? 기대하고있겠습니다

🦆 회고덕

잠실 캠퍼스에 오신 4기 분들과 인사도 나눴습니다!
스컬, 주디, 아리, 포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아리의 프로젝트였던 회고덕도 소개받았어요..!! 프론트 애니메이션이 너무 예뻐요 ㅠㅠ
데일리 스크럼때 사용해보고싶어서 한번 적용 방안을 알아봐야겠습니다.

회고덕 보러가기!

🍺 한잔..하겠는가

달리의 술약속 권유를 참을수 없었ㄸr..
에밀, 연어, 비버, 달리, 필립이랑 6명이서 한잔하러 갔습니다
굉장히 즐겁게 놀았습니다 😇

2/25~26 (토~일) 19~20일차

이번 주말은 끝내주게 아무것도 안할 계획입니다.

컨디션 회복하고 월요일부터 힘내볼게요!

3주차 정리

테코톡에 정신없는 한 주였습니다.
뭔가 첫 발표이기도 해서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부담감이 테코톡을 미션보다 우선순위를 높여두었습니다.
오죽하면 주말까지 모두 나와가면서 준비를...😅

무리했는지 몸이 으슬으슬하기도 해서 컨디션 관리를 좀 해야할 필요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아직 시작한지 3주밖에 안됐는데 왤캐 무리했는지 참 ㅋㅋㅋㅋ
코치님들이 왜 쉬엄쉬엄 놀기도 하라고했는지 너무 잘 알게 되었습니다
쉴땐 제대로 쉬는걸루...

거진 100명의 크루와 모두 한번씩은 인사해본 것 같습니다.
자주 이야기 나눠보지 못한 크루들의 이름을 잘 기억 못하는 대참사가 몇번 일어났었는데 이름 헷갈려도 양해부탁드려요 🥲
최대한 노력해보겠습니다.

사다리 타기 미션이 개인적으로 몰입을 깊게 하지못해 아쉬운 미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일정 관리, 몸상태 관리, 선택과 집중의 시간 등을 적절히 분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캠퍼스에 있으면 자꾸 크루들한테 말걸고 싶어져서 미션 진행같이 개인적인 시간이 필요할 경우에는 카페에서 공부를 하거나 집에서 개인시간을 가지거나 해봐야겠네요

스터디도 새롭게 들어가봤습니다!

누누가 주최한 코드리뷰 스터디인데 총 6명으로 월요일에 구체적인 스터디 운영방안을 계획해볼 예정입니다.
코드리뷰정도는 지하철에서 왔다갔다 할때 적절하게 하기 좋은 정도라고 생각하여 참가했습니다 😆

3월 전에는 한달에 한번 이상은 방탈출 카페를 가는 모임(?)을 하나 만들고싶어서 구상중에 있습니다 🤔
놀때 제대로 놀아야징

단순히 방탈출에 그치지 않고 카페가서 한달 회고도 겸하는 그런 깊은 유대를 가질 수 있는 스터디가 될 것을 예상하고 있어 더욱 신중하게 운영 계획을 생각해볼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