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6은 종말을 나타내는 숫자라고 한다. 따라서, 많은 블록버스터 영화에서는 666이 들어간 제목을 많이 사용한다. 영화감독 숌은 세상의 종말 이라는 시리즈 영화의 감독이다. 조지 루카스는 스타워즈를 만들 때, 스타워즈 1, 스타워즈 2, 스타워즈 3, 스타워즈 4, 스타워즈 5, 스타워즈 6과 같이 이름을 지었고, 피터 잭슨은 반지의 제왕을 만들 때, 반지의 제왕 1, 반지의 제왕 2, 반지의 제왕 3과 같이 영화 제목을 지었다.
하지만 숌은 자신이 조지 루카스와 피터 잭슨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영화 제목을 좀 다르게 만들기로 했다.
종말의 숫자란 어떤 수에 6이 적어도 3개이상 연속으로 들어가는 수를 말한다. 제일 작은 종말의 숫자는 666이고, 그 다음으로 큰 수는 1666, 2666, 3666, .... 과 같다.
따라서, 숌은 첫 번째 영화의 제목은 세상의 종말 666, 두 번째 영화의 제목은 세상의 종말 1666 이렇게 이름을 지을 것이다. 일반화해서 생각하면, N번째 영화의 제목은 세상의 종말 (N번째로 작은 종말의 숫자) 와 같다.
숌이 만든 N번째 영화의 제목에 들어간 숫자를 출력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하시오. 숌은 이 시리즈를 항상 차례대로 만들고, 다른 영화는 만들지 않는다.
첫째 줄에 숫자 N이 주어진다. N은 10,000보다 작거나 같은 자연수이다.
첫째 줄에 N번째 영화의 제목에 들어간 수를 출력한다.
C언어 기초를 다룬지 시간이 좀 지나서인지 너무 기초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최초에 Brute-Force 알고리즘 설계 시 본인은 숫자를 문자열로 변환할때 ltoa 함수를 사용하였는데, ltoa 및 atoi같은 함수들이 기본적으로 gcc 컴파일러 기준 기본 제공 함수가 아니라는 점을 간과했다. 워낙 오래전에 학습했던 내용이라 순간 깜빡한 것이다. sprintf를 사용하면 되는 것을, 굳이 이상한 접근을 해서 실패했다. 다음부터는 이런 실수는 하지 않으리라.
한편, 문제의 해결법은 간단하다. 규칙이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설사 있다 하더라도 굳이 어렵게 찾을 필요가 없다. 그냥, 숫자 666부터 쭉 1씩 increment해가며, 수를 문자열로 바꾼 다음에 666이 연속으로 등장하는지만 확인해주면 된다. 그러한 수들을 count해, 입력받은 n번째에 도달할 때에 출력해주면 된다.
이때, 시간초과가 한 번 났는데, 그 이유는 문자열의 크기를 너무 크게 잡았다는 것이다. 2초라는 시간 제한 내에 충분히 가능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다. 하긴, 최초에 크기를 10,000으로 잡았는데, 사실 만자리 수가 나올리가 없는데 굳이 무리한 것도 있다ㅋㅋ. 다음부터는 이런 사소한 실수도 절대 하지 말자. 항상 알고리즘을 설계할 때는 시간을 최대한, 가능한 수준에서는 최소로 걸리도록 설계하자. 안일하게 바라보지 말고.
아래는 코드이다.
#include <iostream>
#include <stdio.h>
// BOJ - 1436 Movie Director Shwom(?)
using namespace std;
char num[100];
void solve(int n) {
int cnt = 0;
for (int i = 666;; i++) {
bool find = false;
sprintf(num, "%d", i);
for (int j = 0; j < 100; j++) {
if (num[j] == '6' && num[j + 1] == '6' && num[j + 2] == '6') {
find = true;
break;
}
}
if (find) cnt++;
if (cnt == n) {
cout << i;
break;
}
}
}
int main(void) {
int n;
cin >> n;
solve(n);
return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