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 1일차

요니·2022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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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트캠프를 조인한 이유

코드스테이츠의 블록체인 부트캠프에 조인하게 되었다. 미국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지만 학부 수업으로는 현업, 특히 한국취업이 어렵다고 느껴져 결정했다. 오전 9시부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해 간단한 수업 환경 세팅을 하고, 앞으로의 목표와 마음가짐 등을 배웠다(?). 많은 부트캠프를 서치하던 중, 일단 진로부터 정하는게 먼저일 듯 싶었다. 프론트엔드, 백엔드. 프론트엔드에 대한 경험과 업무능력은 이미 갖춘듯 하여 백엔드를 공부하고싶었는데, 코드스테이츠의 블록체인 부트캠프를 발견하고 프론트/백/블록체인을 단계적으로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라 일단 지원했다. 사실 백엔드에 집중하는게 더 나을것같다는 친구의 말에 고민을 많이 했다. 9월에 블록체인을 지원하고 안되면 10월에 있을 백엔드에 지원하려했으나 붙어버렸다. 탑승 고민중에 코드스테이츠 측 직원분이 연락이 오셔서 왜 탑승을 아직 안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물어보고, 갑자기 진로상담이 시작되었다 (?).

이 상담으로 걱정이 사라지고 블록체인 부트캠프에 탑승하게 되었다.

😀 수업 첫 날

코로나 시기에 대학에서 사이버 렉쳐를 하듯 Zoom으로 강의를 듣나 했는데, 오리엔테이션을 제외한 학습 자체는 코드스테이츠의 자체 홈페이지에서 영상과 글로 이루어졌다. 오늘은 1일차라 간단히 html, css, js를 이용해 웹페이지를 만드는 걸 배웠다.

학부에서 수도없이 만든 웹이지만 주먹구구식으로 혼자 시행착오를 겪어 감으로 깨달았던 걸 (왜 span 이 저따구로 정렬되지.. 이런거) 코드스테이츠의 강의에서 정확히 다시 배우니 신선했다. 앞으로는 이런 쉬운 과제는 없겠지...!

🫥 느낀점

졸업을 하고 코드를 안만졌더니 타이핑이나 깃 활용등 감이 좀 죽은것같다! 과제를 하면서 앞으로 다시 감을 되찾아봐야지. 주어진 스케줄에 알아서 학습해야하는 자기주도적 프로그램.. 이거 정신 똑바로 차려야 될 것 같다. 오늘은 쉬워서 나도 모르게 딴짓을 하면서 강의를 듣거나 distracted 됐었는데, 배움의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질 듯 하니 그러지 않는 습관을 오늘부터 들여야겠다. 남는 시간에는 블로그에 기록해야지. 남은 22주간의 여정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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