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두달간 데이콘 서포터즈 "데이크루 3기"에 합격해서 활동했다.
그 중 챗봇을 만들어보자는 "Irene"팀에 들어갔고 챗봇엔진에 입력되는 문장을 처리하기 위한 전처리 과정부터 딥러닝 모델, 카카오톡 연동까지 데이콘에 포스팅 해두었으니 필요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생각보다 두달이라는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게시글을 작성하며 어떻게 사람들에게 더 쉽게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기도 하고, 써가면서 내용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짐을 느꼈다.
또한, 사람들과 함께 팀으로 구성하여 매주 회의하고 게시물을 작성하기 때문에 혼자했었으면 힘들었을 과정을 분업하여 작성했기에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 모르는 것은 서로 물어보고 책 한권을 선정해 진행방향을 잡고 따라가다보니 매주 꾸준하게 포스팅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혼자 공부했을 땐 딥러닝 모델까지 다뤘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파이썬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연동하는 방법과 만든 챗봇엔진을 메신저와 연결하는 방법 등을 배우고 챗봇 시스템의 구조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음식 주문하는 새로운 챗봇을 만들었는데 다음에는 좀 더 심도깊은 대답까지 할 수 있는 챗봇을 만들어보고 싶다.
다만 아쉬운 점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회의해서 친밀감을 쌓기에 어려웠던 것 같다. 직접 만나서 회의를 하면 더욱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았을 것 같다. 마지막 날에는 그래도 다같이 보기로 했었는데 요새 다시 코로나가 심각해져서 취소돼서 아쉬울 따름이다.
그래도 열심히 한 보람 있게 장려상 받았다!! 기쁨의 눈물 광광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