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3주차 주간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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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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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

잘한 일

  • 살아있는 것

못한 일

  • 멘탈관리 실패

알게된 것

  • 엘라스틱서치 은전한닢 플러그인을 인덱스에 적용하는 방법
  • 엘라스틱서치 은전한닢 플러그인으로 인덱스에 사용자 사전 추가하는 방법
  • 엘라스틱서치 필터 기능으로 동의어 사전 만드는 방법
  • AWS 엘라스틱서치로 S3의 파일을 사용하는 방법
  • AWS 엘라스틱서치에 로그스태시 연결하는 방법
  • 로그스태시에 mysql 쿼리를 넣어서 엘라스틱서치에 집어넣는 방법
  • Spring REST docs

느낀 점

  • Spring REST docs를 알게되며 JSDoc과 apiDoc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 코드만 읽어도 뭔지 알기 쉬워야 하는게 맞는데 문서도 친절하게 작성하는 연습을 해봐야겠다.
  • 로그스태시는 역시 어렵다.
    • mysql 쿼리의 JSON_ARRAYAGG 를 통해 나온 array를 json으로 집어넣고 싶은데 아직 방법을 못찾고있다. (json filter 가 파싱하지 못한다.)
  • 가변 객체가 너무나도 증오스럽다.
    • 코드를 시작하는 부분 부터 끝날 때 까지 전체를 다 읽지 않으면 그 가변객체에 뭐가 더 추가되었고, 어떤 값이 덮어써졌고 그런걸 알 수가 없다.
    • 작성했던 사람은 함수를 이용해 리턴하지 않고 객체에 값을 계속 집어넣는데, 작성하지 않으니만 못한 함정을 만든 것 처럼 느껴졌다.
    • 리펙토링 하기 위해 조금만 분리해내도 그 가변객체 내에 뭔가가 덮어써지지 않았거나, 필드가 추가되지 않아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 그렇기에 유지보수나 리펙토링을 하는데에도 굉장히 어려웠다.
    • 처음으로 "새로 작성하는게 더 빠르겠는데요." 라는 말을 하게 되었다.
  • 종종 검색을 통해 인터넷 블로그에서 보게되는 예제코드 중 .ts 인데 내용 하나 안바꾸고 .js 로 바꿔도 작동하게 생긴 코드를 보면 굉장히 거슬린다.
    • 그럴거면 뭐하러 타입스크립트를 쓰는지 의문이다.
  • 코드숨 과제를 거의 수행하지 못했다.
    • 재활치료 때문에 매일매일 3시간을 할당하다보니 도저히 여유시간이 생기지가 않았다.
    • 일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느끼는 절망감도 있지만, 과제를 못하고있다는 절망감도 나를 무력하게 만들었다.
  • 멘탈이 부숴졌다.
    • 다 그만두고 싶었다. 삶도 그만두고 싶었다. 이렇게 태어나고싶지도 않았다.
    • 그래도 해야 될 일은 해야되기에 억지로 버텼는데 나도 남도 좋아보이진 않았을 것 같다.
    • 아마 그렇게 억지로 버틴건 나를 위한게 아니라 남을 위한거였을까... 너는 그래도 앞으로 가야하는데 내가 걸림돌이 되고싶진 않아 같은...
    • 거짓으로라도 기분이 좋은듯이 연기하면 그렇게 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길을 걷다가, 그냥 바보같이 종종 울었다.
    • 그렇다고 세상이 나에게 관대하게 대해주지 않는다는걸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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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강의 개발자 쥬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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