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도커, 쿠버네티스 공부 좋습니다.
그런데 끝까지 가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지상 최강의 개발자 쥬니니가
개발자는 도커, 쿠버네티스
딱 여기까지만 알면 된다고 선을 그어드리겠습니다.
도커는
이것만 알면 됩니다.
더 알면 좋기야 하지만
이것만 알아도 됩니다.
몰라도 됩니다.
쿠버네티스 공부하지 말고
Dockerfile 작성법을 익히세요.
개발자 여러분이 Dockerfile에 대해 알아야 할건 5가지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alpine
아래는 Golang의 컨테이너 이미지 용량 비교입니다.
OS | 용량 |
---|---|
Debian bullseye | 52MB |
Alpine 3.19 | 3MB |
Dockerfile 작성법을 익혀서
애플리케이션을 컨테이너로 만들 수 있으면
어느 클라우드를 사용하든 서버리스 애플리케이션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개발자는 여기까지만 할 줄 알아도 굉장히 훌륭합니다.
그리고 k8s로 넘어가도 Dockerfile이 중요합니다.
근데 여기까지도 몰라도 잘 먹고 살더라
그리고 k8s는 써야할 때 써야지
안써도 될 때 쓰면 비용이 굉장히 비쌉니다.
서버리스 이상의 아키텍쳐와 SRE를 요구한다면
거기서부터는 개발자의 영역이 아니어야 합니다.
k8s 아키텍쳐를 개발자가 만들고 있으면
굉장한 인력적 낭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개발자는 새로운 피쳐를 개발하고,
버그를 고쳐야 하며,
코드를 파악하기 쉬운 상태로 유지보수 하는데 힘써야지
k8s 버전은 뭘로 한다,
helm이 뭐냐,
kustomize랑 뭘 써야 하냐,
argo쓰냐 airflow쓰냐,
배포는 blue-green이냐 canary냐 rolling이냐,
istio는 어떻게 쓰냐,
envoy를 어떻게 설정할거냐,
gatekeeper 쓸거냐,
이러고 있으면 안된단 말입니다.
SRE 엔지니어를 채용하고
담당 팀을 꾸려야 하죠.
서버리스의 비용적 이점이 상쇄되는 트래픽이 발생하거나
그 이상의 SRE를 요구하는 규모가 되었다면
돈을 버는 서비스가 됐거나, 좋은 투자를 받는 단계가 될텐데
그 쯔음이면 개발자들은 개발만 하는데도 굉장히 벅찹니다.
개발자가 SRE 신경쓰고 있으면 안됩니다.
개발 안하고 SRE 하고 있으면 캐시카우는 누가 키우냔 말이야
SRE 엔지니어를 채용하지 못했다면
제가 지금 일하고 있는 클라우드메이트 같은
클라우드 MSP 업체에 의뢰하는게 맞습니다.
아 막간 회사 홍보 타임 멋졌다
근데 쿠버네티스 재밌어요. 저 지식만 가져가셔도 충분하지만, 만약 더 궁금하시고 컨테이너 기반 인프라 구축이 흥미 있으시다하는 SRE 엔지니어가 아닌 백엔드 엔지니어분들도 충분히 학습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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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