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VLE(에이블 스쿨) 2기] 한 달의 회고: 긍정하고, 반성하고, 계획하고

juyeon·2022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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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vle School, 1/6을 지나며

  • 정확히는 7월 26일날 시작되었으니 8월 25일이 단위기간 한달이 종료된 날이지만.. 편의상 달로 나누었다.
  • 무엇이 좋았고 무엇이 아쉬웠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야할지 회고해보았다.

이 달의 긍정

수업

  • 정~말 알찬 달이었다. 이보다 알찰순 없다.
  • 한 달간 다양한 것들을 배웠다. 깃허브와 크롤링, 그리고 파이썬 기초부터 시작해서 넘파이, 판다스, 매트플롯, 씨본(시본?), 사이킷런, 마지막으로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까지. 이 모든걸 한달안에 배웠다는게 믿겨지지가 않는다.
  • 대부분의 수업이 너무 좋아서, 다시 듣고 싶을 정도이다.

미니 프로젝트

  • 비록 수업시간에 데이터를 가지고 실습을 하긴 하지만, 프로젝트라는 이름 하에 데이터를 다루고 분석하는 일은 정말 다른 차원이었다.
  • 처음에는 얼렁뚱땅 헤맸지만, 점차 이론과 기술을 이렇게 적용하는구나를 깨달을 수 있었다.

행사

  • 수업 내용 복습하다가도 참여할 수 있도록 몇가지 이벤트가 있었다. 코딩 마스터가 곧 끝이나고, 게더타운 이벤트는 쉬는 시간 틈틈히 즐겁게 만들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스터디

  • 스터디가 4개나 되기에 시간 낭비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후회하는 스터디가 단 한개도 존재하질 않는다.
  • 그 중에서 가장 도움이 되는건 의외로 우리반 복습 스터디이다. 처음에는 그냥 가볍게 생각했는데, 의외로 복습하면서 궁금한 점도 물어보고, 코딩 마스터스도 물어보고, 서로 복습한 내용도 정리할 수 있어서 톡톡하게 도움이 되는 중이다.

이 달의 반성

수업

  • 모든 수업이 좋았지만 그만큼 load도 쎄고, 머리에 입력할 것도 많다. 사실 아직 다 소화도 못 시켰다. 소화시키려다가 포기한 것도 있고, 체한 것도 많다. 그치만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법, 차근차근 단계별로 나아가려고 마음 먹고 배운 내용을 받아들이는 중이다.

미니 프로젝트

  •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리고 경험자와 비경험자의 차이가 크다보니, 발표를 하고 피드백을 받기에 꺼려진다. 어쩔 수 없는 건 알지만, 스스로의 실력에 실망을 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다.

이벤트

  • 코딩 마스터스.. 문제 오류가 적지 않은 듯 하다. 본문의 지시가 잘 이해되지 않거나, 본문과 입출력 설명이 모순 되는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 코딩 마스터스에서 1등은 애초에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막상 남은 중급 문제에서 막히니까 속상하다. 내 실력이 이거밖에 안된다는걸 알려줘서 고맙긴 하지만..

스터디

  • 스터디원이 많이 나갔다. 나간다는 사람을 붙잡을 순 없지만, 아쉬운건 어쩔 수 없다. 보다 많은 사람이 으쌰으쌰 하면 더 좋았을텐데..
  • 근데 남은 스터디, 그리고 스터디원들 진짜 최고다.. 다들 넘 조아..

이코테: 코딩 테스트 스터디

  • 곧 한권을 다 뗀다! 오예!
  • 근데 해도해도 어렵다.. 기본기 없이, 제대로 된 이해 없이 반복하는 느낌이라서, 이번 추석때 좀 알고리즘 공부를 다시 해야겠다.

핸즈온 머신러닝 스터디

  • 한주에 한 챕터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핸즈온으로는 다 이해가 안가지만, 에이블 수업이랑 곁들여지니까 이해도가 증가해서 넘 좋다.

우리반 스터디

  • 궁금한 것도 질문하고, 코딩마스터스도 묻고, 서로 배운걸 복습하고 있다.
  • 우리반 사람들이 더 많이 들어오면 좋겠다!

SQL 스터디

  • 3명의 아주 소수정예지만, 잘 굴러가고 있다.
  • 다만 SQL 책이나 강의를 사야할지 고민이다. 이렇게 문제만 풀어도 되는걸까?

앞으로의 계획

  • 첫술에 배부르지 말자. 난 비전공자이고, 초보자이고, 비 경험자이다. 차근차근 나아가자.
  • 못하는건 당연하지만, 당연하게 여기지 말자. 더 실력을 끌어올릴 생각만 하자.
  • 주객전도 되지 말자. 행사? 스터디? 다 우선이 아니다. 교육을 듣고 이로 내 역량을 끌어올려서 취뽀하는것이 최종 목표이다.
  • 우수 수료생이 되자. 1등은 못해도 10% 안에는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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