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동료의 퇴사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1년정도 근무하였을 무렵, 갑작스럽게 개발팀에 두 자리의 TO가 발생하게 되었다. 진행 중이었던 프로젝트가 있었기에 급하게 채용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이 과정에서 리뷰어로 참여하여 경험한 채용 절차에 대해 정리해보려고한다.
채용 이전의 상황
한달 간격으로 기존 인력 2명이 퇴사하게되었다. 각각 중급과 초급정도 수준의 인력이었고, 두 명 모두 담당하고있던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급하게 채용 프로세스를 시작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이 과정에서 회사로부터 리뷰어로 참여에 대한 제안을 받아 일련의 채용 절차를 경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초반 1개월간 진행된 채용 절차에서 구체적인 평가 항목 없이 진행되는 채용과정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첫 합격 통보와 실패
채용 과정 시작 이후 1개월간은 기존의 방식대로 채용이 진행되었다. 구인구직 플랫폼을 통하여 지원서를 받고,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검토하여 면접을 보고 싶은 지원자를 선별하였다.
선별자들을 대상으로 1차, 2차 총 두 번의 면접을 진행하였고 최종 합격 인원을 선정하여 2순위 까지의 합격 대상자를 선정하여 입사 제안을 하였으나, 모두 입사 제안을 거절하였다. 이후 동일하게 진행된 두 번째로 시작된 채용 과정 절차에 대한 보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필요한 내용들을 정리하게되었다.
2년차 백앤드 개발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