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은 2018년 처음 접해봤지만 제대로 공부한 건 2020년이 처음이었다.

당시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파이썬 터틀 좀 만져보다가 갑자기 자바 배운답시고 책 한 권 구해서 완독했던 기특한 기억이^^

왜 자바를 먼저 배우려고 했는지도 모르겠다ㅋㅋ 일단 한 언어를 빨리 배우고 싶은데 제일 먼저 손에 넣었던 게 자바 교재라 자바를 팠던 것 같다ㅎ 유튜브 강의들의 완성도에 놀랐던 기억도 난다.

이걸 시작으로 학교에서 파이썬, 매트랩, C 순서대로 배워나가며 수업 때마다 작성하는 코드들을 다 모아두고 싶단 생각이 들었는데 작년(2021년) 중반 정도 기술블로그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 나도 작성해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2022년 시작과 함께 기술블로그도 드디어 시작!

근데 시작부터 너무 어렵다ㅠㅠ
기술블로그 시작과 함께 어제, 오늘 알아본 건:
1. 블로그 운영할 플랫폼
2. 백준
이렇게이다.

플랫폼 선택

일단 플랫폼 선택부터 난관,,
네이버, 티스토리, 벨로그 이렇게가 주로 사용된다는 것까지 파악했는데 이 중 네이버 블로그만 운영해봤고 나머지는 계정조차 없다..

친숙한 플랫폼인 네이버 뒤졌지만 별 소득을 못 얻고 유튜브에 검색해보니 기술블로그 플랫폼 관련 영상들이 몇 개 나오더라

그 중 저세상개발자 채널의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개발자를 위한 가이드 보고 벨로그로 결정함

각 플랫폼의 장단점을 잘 설명해주시는데
말을 너무 재밌게 잘하셔서 보면서 피식피식 웃었다ㅋ

벨로그 시작하긴 했으나 다른 기술블로거들처럼 블로그 포스트에 코드 작성하는 거, H1, H2, .. 이건 뭔지, 지금 이 첫 글 작성하면서도 왜 두 칸으로 나뉘어 있는지 등 아는 게 하나도 없다ㅋ큐ㅠㅠㅠㅠ

하나둘씩 부지런히 인터넷 뒤져가며 배워나가야지

백준 시작

코테 언어 결정

백준도 이름 엄청 많이 들어봤고 작년에 처음 사이트를 둘러봤다.

이번에 이렇게 블로그 시작하면서 백준 도대체 어떻게 활용하는 건지 알아보는 중인데 우선 많이들 '단계별'로 풀으라고 한다.
.
.
.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이것도 인터넷, 에타 뒤져서 겨우 이해하고 처음으로 풀 문제 고름ㅋ
근데 또 코테라는 게 언어도 결정을 해야 하더라구요? 후..

또 열심히 찾아보니 파이썬, C++, Java가 많이 보이는데 C++을 추천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고, 직전 학기에 자료구조를 C언어로 배워서 C++로 결정

C언어랑 C++은 완전 다르다는 말을 주워들었어서(내가 아는 정보들은 왜 다 주워들은 정보..?) 걱정했지만 또 C 배웠으면 C++로 코테 푸는 거 크게 어렵지 않을 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C++로 결정

여기까지 결정한 것만으로 하루 에너지 고갈됨

그와중에 글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사진 하나 정도 삽입..ㅎ

백준 첫 문제 풀이

언어 결정했는데 이제 그냥 백준-단계 들어가서 첫 번째 문제부터 풀면 되려나? 근데 solved.ac는 또 뭐지?

한 발 한 발 나가는데 뭐 하나 아는 게 없다.........
그래도 조금씩 찾아가며 하면 완성도 높은 블로그 만들어나갈 수 있겠지?

암튼 백준 푸는 법마저 유튜브(백준 시작 경험 공유) 찾아보고 풂

아 풀기 전에 Visual Studio도 설치했고(C 문법 그대로 cpp에 작성하면 실행 제대로 되나 확인하고 싶었음)

그렇게 풀게 된 내 첫 백준문제

백준 #2557

#include <stdio.h>

int main(void) {

	printf("Hello World");
    
	return 0;
}

이마저도 2번 시도해서 맞힘

그냥 다짜고짜 아래처럼 입력했더니 오류 나더라구요
난 몰랐지

암튼 우당탕탕 기술블로그 시작이다
아직 벨로그에 작성하는 게 매우 어색하지만
꾸준히 해보자
화팅

근데 여러 줄 띄는 거, 글씨 크기 바꾸기 이런 건 못 하는 건가 내가 모르는 건가.. 이것도 알아봐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