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빅데이터 플랫폼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링 지원후기 & 결과

조주영·2021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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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코스-T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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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후기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꿈으로, 4학년 2학기에 접어드는 나는, 올해 6월부터 공부를 시작하였다. 그러던 와중, k-digital training 사업을 하는것을 보고, 마지막 학기에 성장하기 좋은 기회라 생각 되어 2군데를 지원 하였다. 하나는 강남의 F 학원, 나머지는 프로그래머스에 지원하였다.

강남학원

서류(자기소개서)-기초소양테스트-면접순

강남의 학원같은 경우에는 자기소개서를 제출 후 기초소양테스트(HTML관련 문제)를 보고, 면접을 보았으며, 사전 배경지식 보단 동기가 중요해 보였고, 무난히 통과해 과정 등록후 수업을 1주정도 들었다.
웹의 기초부터 GIT, CS까지 처음부터 하나씩 배웠고,
사실 전공자인 나에게는 1주차까지의 내용은 얻어가는 것이 많지 않았다. 비전공자분들을 위한 강의들이 아마 1달까지는 진행되는 듯 하다. 그 외 커리큘럼은 괜찮아 보였다.

프로그래머스

서류(자기소개서)-코딩테스트-면접순

서류(자기소개서)

프로그래머스는 강남 학원과 마찬가지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후, 추후 절차를 메일로 안내 받았다.

코딩테스트

안내대로 언어는 JS로 제한된 코딩테스트 3문제를 보았다.
어렵더라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자세로 집중해 달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시험은 제한 시간 3시간 동안 프로그래머스 환경에서 2시 ~ 5시에 이루어 졌다.
문제 난이도는 사전 공지대로 LEVEL 2를 무난히 풀 수 있을 정도면 풀 수 있는 수준이었고, 마지막 3번 문제 같은 경우는 난이도가 조금 더 있었다.
결과적으로 나는 1번, 2번 문제를 풀 수 있었고, 3번은 테스트케이스 몇개만 맞추는 정도로 풀었다.
JS에 조금 더 익숙했더라면, 해결 할 수 있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았다.

코딩테스트 결과


코딩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합격이였다!
자기소개서 점수와 코딩테스트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나온 듯 하다.
커뮤니티 및 구글에 데브코스 관련 후기를 찾아 볼 수 없어서 결과를 짐작 할 수 없었는데ㅠㅠ 면접이라도 볼 기회가 생겨서 다행이었다.

면접

면접은 ZOOM을 통해 교육팀(1명) 대 면접자(다수)로 이루어 지고, 메일에 안내된 링크에서 진행 되었다.
면접이 강남학원의 교육시간과 겹치게 되어 부득이하게 면접 시간을 옮겨달라고 요청하였는데.... 흔쾌히 바꿔주셨다...(감동)

zoom에 면접 5분정도 일찍 들어갔더니, 다른 참가자 분들과 면접관님이 미리 계셨다. 면접관님이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 주시면서, 긴장을 풀어 주셨다. (또 감동..)

면접내용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동기위주의 내용을 물어 보셨다. (나중에 들어보니, 경우에 따라 기술적인 질문도 받은 분들도 계셨다고 한다.) 나는 다른 4명의 분들과 같이 진행되었는데, 기술질문은 들어온게 없었다.

공통질문 5개?(긴장해서 잘 기억이 안난다....)와 자기소개서와 앞서 공통질문에서의 대답을 기반으로 한 개인질문(2~3개인데, 나의경우 2개)으로 진행이 되었고, 공통질문에서 개인질문으로 넘어갈때, 면접관님이 우리에게, 먼저 자기에게 개인질문을 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하셔서, 용기내어 면접관님한테 어떻게 그 자리에 가셨는지 물어봤다...ㅋㅋ; 돌이켜 보니 왜했나싶다..

그렇게 면접이 끝이 났고, 너무 긴장을 해서 내 할 말을 다 못 다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너무 아쉬웠다. 마지막에 면접관님이 떨어져도 역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니 좌절하지말라고 해주시면서 개발자로써의 꿈을 응원한다는 말씀이 탈락을 암시하는 듯?ㅠ 하면서도 위로가 되면서 마음이 편해졌다.

면접을 보면서 느낀점은, 내가 많이 알고 생각하는 것 과는 반대로, 그것을 타인에게 나의 의도대로 전달하는 능력은 별개인 것 같다고 느꼈다. 나름 말을 잘 한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연습이 필요한 것 같다.
연습을 통해 예상밖의 질문이 내게 들어왔을때, 당혹스러움과 긴장감에 익숙해지고, 평소 생각의 깊이를 더 깊게 해야 겠다고 느꼈다.
떨어지더라도 얻어 가는 것이 많은 면접이었다.

최종결과


최종결과는 합격!!!!
프론트엔드 분야로 진로를 결정한 만큼, 성장하기 좋은기회임은 확실하다. 이 한 자리는 누군가 에겐 간절한 한 자리 일 수도 있었기에, 더더욱 정진하여 꾸준히 성장한다라는 모토 그대로, 과정 수료후의 나를 그리며 뜻 깊은 5개월을 위해 노력해야겠다.
앞서 기존 강남학원의 교육과정은, 교육기간이 180일이 넘어 수강철회가 가능하다고 하여,
수강철회 과정을 밟고 신청하러 가야겠다.
이제 꾸준히 TIL등을 정리하여 포스팅을 시작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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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성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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