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매달 말일 회고를 해볼까 한다.
이번 달에는 무슨일이 있었고 좋았던 점은 무엇이고,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지,
또 다음달은 어떤 일이 있을지 목표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1월에 이뤘던 것
1월부터 아주 바쁘진 않았지만 나름 다이나믹하게 보냈던 것 같다.
- react-hook-form 라이브러리에 대한 글을 시리즈로 작성해서 기술 블로그에 포스팅
- Action Item 으로 지정해놨던 것 중 세 가지 완료!
- 사이드 프로젝트 팀을 꾸려 사이드 프로젝트 시작
- 나름 바쁜 듯 아닌 듯의 업무
- 이번 달에 달성한 것은 아니지만, 저번 학기에 성적 증진으로 23년 1학기 반액 장학금
- 정처기 필기 공부 시작
크게는 이렇게 뽑아볼 수 있는 듯 하다.
좋았던 점
첫 번째, react-hook-form 라이브러리를 프로젝트에 접목하고 개발한지 여섯 달이 됐고, 그 동안 공부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정리해봤다.
해당 시리즈는 작년 9월 부터 준비를 했던 것인데, 글을 쓰기 위해 레포지토리를 새로 만들고 코드를 작성하며 그동안 내가 놓쳤던 것들도 다시 챙겨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두 번째, Action-item 으로 등록된 것 중 HTTP 프로토콜, CORS, 이벤트 버블링/캡쳐링, jwt 에 대한 공부를 해봤다. 공부한 것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렸는데, 이 글들은 정보 전달용이 아니라 내가 기억하기 위해 정리한 내용들이다. jwt 에 대한 내용은 아직 더 공부를 해야할 것 같아서 블로그에 정리하지는 않았다.
세 번째, Next.js 를 공부하고 싶었고 마침 사이드 프로젝트 아이디어가 생겨서 팀원을 꾸려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아이디어 회의, 화면 설계를 다같이 하면서 의견을 논하는 과정에서 내 가슴이 뛰고 있구나를 느꼈고 살아있음을 느끼고있다.
네 번째, 저번 학기의 성적 증진으로 이번 학기 등록금이 반으로 줄어들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병행했기에 쉽지는 않았지만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학기는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전액 장학금을 노려보겠다!
다섯 번째, 방통대 졸업 요건은 졸업 논문 작성을 하거나, 졸업 논문 대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 이다. 졸업논문이 너무 쓰기 싫어서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겠다 결심했고, 올해 6월에 필기 시험을 보기 위해서 공부를 시작했다. 내용이 엄청나게 방대하지만 많은 내용이 아는 내용이기에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다. 무엇보다 알고 있던 내용을 글자로 확인하니 더욱 즐겁고 "아 그렇지~" 하고 있어서 신난다.
아쉬웠던 점
나에게 있어서 1월은 2023년의 시작이기도 했지만 학교의 방학 기간이기도 했다.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 공부에 매진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학습을 할 시간이 없어진다.
이번 방학 기간동안 JS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던 것 같다.
물론 놀면서만 보내지 않았기 때문에 아주 아쉽지는 않지만 다음 방학때에는 공부할 시간을 만들도록 할 것이다.
다음 달의 목표
- 2월 20일, 23년 1학기의 시작
-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공부 ~ing
- 사이드 프로젝트 병행
- 회사 내 프로젝트 react, react-router version upgrade (가능할까..?)
다음달도 화이팅 해보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