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5] Hanwha System BEYOND 6기 D-22 회고

kangking·2024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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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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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배운 내용 📋

지난시간과 이번시간 이틀에 걸쳐 스레드와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을 배웠다.

사실 최근에 배우는 내용들은 이미 요즘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로 전부 개선되어 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 내용들이었지만, 왜 이런 기능들이나 개선이 필요했는지 알아가기 위해 순수자바로 코드를 짜는 연습을 했다.

처음부터 편리한 툴을 쓰면 한동안 생산성은 좋아질 수 있겠지만, 성장에 한계가 반드시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조금 돌아가더라도 전체적인 원리와 불편한점, 개선된 사항들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하면서 연습해보는게 좋다고 느꼈고 나도모르게 받아들이고 사용만 했던 코드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특히 최근들어 히카리풀이라던지 각종 용어들에 대한 정의를 찾아보고 공부하게 되면서 웹개발과 서버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더 잘 파악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단순히 코드를 따라치기보다는 원리를 이해하고, 부족한 개념은 메모해두고 추가학습하는 과정을 반복하니 확실히 학습 효율이 올라간 것 같다.

슬슬 공부에 조금씩 틀이 잡히기 시작했다. 어느정도 개념 정리가 안정권에 들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런 지식을 활용해서 뭔가 직접 작업해보는 과정을 통해 몸에 익힐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부족했던 점 ❗

요즘 부쩍 옆자리에 앉은 짝꿍에게 미안한 질문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강의를 들으면서 코드도 쳐보고 자료 서칭도 하며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강사님께서 하라고 말씀하신 것들 중 꼭 한 가지씩 빠트리면서 실습하게 되어 불필요한 오류가 자주 발생했다. 혼자 해결하려고 충분히 노력하긴 했지만, 결국 원리의 문제라기 보다는 설정의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내가 수업에 조금 더 집중하면 쉽게 해결될 문제였다.

그리고 자바는 평소 배웠던 내용보다 조금은 더 익숙하기 때문에 방심하고 자만하다가 실수하는 빈도가 꽤 늘었다. 코드가 잘 동작하니까 평소보다 자신감이 오른 것인지 모르곘지만 경계해야할 자세인 것 같다.

❓ 생각해볼 점 ❓

Github에 대해 고민이 많다. 소위 잔디심는다고 표현하는 활동 기록을 전혀 남기고 있지 않은데 그 이유는 보여주기식으로 무의미한 커밋을 날리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이었다.

근데 오늘 기수 동기들과 남아서 공부할 때 이야기를 나눠보니 전부 보여주기식이든 뭐든 우선 열심히 github에 내용들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프로젝트떄 확실하게 영양가 있는 내용만 올려야겠다라는 내 기존 방식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나는 항상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방법들을 선택해왔다. 그 과정에서 항상 잘 작동했던 질문은 '안하면 뭐할건데?'라는 것이었다. 나는 항상 뭔가 하기 싫고 미루고 싶을 때 '그래서 안하면 뭐할건데? 하기 싫고 미루고 싶으면 분명한 이유와 다른 좋은 대안이 있겠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왔다. 이런 방식으로 생각을 이어나가면 결국 여러 선택지 중 그 상황에서 가장 생산적인 일을 하게 되어있다.

하지만 github은 항상 앞서 말한 이유를 핑계 삼아 피해왔던 것 같다는 생각이 오늘 갑자기 들었고 집에 가는 지금 앞으로 남은 5개월 동안은 그게 무엇이든 일단 빼곡하게 채우고 나중에 수정하고 정리하던지 하자는 쪽으로 마음이 굳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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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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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일

레포지토리 구경하다가 감동한사발 먹고갑니다! (취준중인 3기 수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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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일

짝꿍에게 질문한것이 미안한것이 아니라 짝꿍도 한 걸음 성장시켜주었다고 생각하세요.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모르는것이 쌓이는것이 더 큰일입니다.. 거침없이 질문하고 함께 성장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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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4일

잔디는 https://github.com/kangkings/BaekJun_Solving
기존에 풀 던 문제들을 백준 허브를 이용해서 앞으로 꾸준히 채워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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