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문서는 반도체 8대 공정의 두 번째 단계인 '산화공정'에 대해 내용이며, 가장 대표적인 산화 공정 방법인 '열 산화막'를 위주로 다루겠습니다.
- 본 문서는 엔지닉 '반도체 전공면접 합격의 모든 것 - 이론 완성편'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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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화막은 실리콘과 산소가 그물코 모양으로 되어있어 절연성이 높고 화학적으로 안정되어 있다. 그래서 절연막 역할을 해서 회로와 회로 사이에 누설전류가 흐르는 것을 막아주고, 식각 공정에서 필요한 부분이 깎이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도 한다.
📌 800℃ 이하에서 형성되는 산화막은 '증착(Deposition)한다'라 표현하고, 고온의 열 산화막은 '성장(Growth)시킨다'라고 표현한다. 이는 열 산화막이 단순히 막을 쌓는 것이 아니라 산화 과정에서 실리콘 기판을 소모하면서 성장되기 때문이다.
건식 산화
습식 산화
📌 최근에는 얕은 접합 깊이 형성을 위한 열 처리량을 줄이기 위해, 게이트 산화막과 같은 고품질의 얇은 산화막에도 습식 산화막을 적용한다. 이 때는 막질 향상을 위해 저온 후속 열처리 공정이 추가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