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동작 방식

Kyuwon Cho·2021년 10월 28일

Computer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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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 이상의 컴퓨터가 서로 통신을 하기 위해서는 유/무선 연결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 방식으로 하는 경우, 컴퓨터끼리 연결을 해야하기 때문에 컴퓨터가 많아질 수록 더욱 복잡해진다.

N개의 컴퓨터 모두가 서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N(N-1)/2개의 케이블이 필요하며 (N-1)개의 플러그가 필요하다.

이런 복잡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 라우터(특수 소형 컴퓨터)생겼는데 라우터는 컴퓨터 당 하나의 연결만으로 같은 라우터에 연결되어 있는 다른 컴퓨터에 통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라우터는 통신(메시지)를 알맞은 대상에게 전달하는 단 하나의 작업만을 한다

라우터는 일종의 컴퓨터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라우터끼리의 연결도 가능하다. 이런 연결을 통해 보다 더 많은 컴퓨터들을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이 네트워크를 인터넷으로 부르는 것인가?

그건 그렇지 않다

앞서 말한 네트워크는 컴퓨터가 물리적으로 연결 할 수 있을 때 구축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물리적으로 연결할 수 없는 곳에 위치한 컴퓨터들끼리는 어떻게 연결하는 걸까?

"전화선"이라는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으로 컴퓨터들끼리의 연결이 가능하다"

인터넷이 발전하기 전부터 전화기는 이미 세계 곳곳에 연결되어 있었고 이를 통해 멀리 있는 이와 통신이 가능했다. 전화 연결에 사용된 인프라 통해 네트워크 연결도 가능하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모뎀이라는 특수 장비가 필요하다.

모뎀은 네트워크의 정보를 전화 시설에서 처리 가능한 정보로 바꾸거나 그 반대의 경우에도 사용한다.

네트워크와 전화 시설을 연결한 후에는 네트워크를 통해 통신을 하는 것만 남았다. 이를 위해서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Internet Service Provider, ISP)에 연결을 해야한다.

ISP는 모두와 연결되는 특수한 라우터를 관리하며 다른 ISP의 라우터에도 액세스 할 수 있다.

우리가 네트워크를 통해 보내고자 하는 통신(메시지)는 ISP의 네트워크를 통해 목표로 한 네트워크로 전달이 되는 형식으로 동작한다.

이러한 네트워크 인프라로 구성되는 것이 인터넷이다.

그렇다면 네트워크로 전달된 통신(메시지)는 어떻게 알맞은 대상한테 보낼 수 있을까?

IP주소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컴퓨터에 존재하는 고유한 주소다. (ex: 192.168.0.1 등)

이러한 IP주소는 일반적으로 기억하기 쉽지가 않다. 이를 위해 도메인(Domain Name)이라는 사람이 읽기 쉬운 IP주소의 이름을 지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google.com의 IP주소는 "173.194.121.32"로 도메인 이름이 보다 기억에 남고 외우기 쉽다.

웹 브라우저를 통해 도메인 이름을 사용하여 웹 사이트를 접속하기 때문에 인터넷과 웹이 같다고 혼동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는 틀린 말이다.

인터넷은 많은 컴퓨터를 연결하는 기술 인프라

웹은 인터넷이라는 인프라 기반 위에 구축된 서비스

모든 이미지는 MDN사이트에서 가져왔고 내용 또한 MDN사이트에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