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면접을 준비하다 변수에 대해 다시 한번 되짚어보기 위해 이전에 보았던 자바스크립트 딥다이브를 보며 변수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변수

변수는 임의의 값을 저장하기 위해 메모리 공간을 확보하여 식별하고 참조하기 위해 사용된다.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하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

변수 선언

변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변수를 선언해야한다.

변수를 선언하는데 사용하는데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 var
• let
• const

(var,let,const의 차이는 이전에 기술 면접을 위한 포스팅을 남겨뒀으니 넘어가자.)

변수를 선언함으로써 해당 변수를 메모리 공간에 연결할 수 있다.

var keyword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선언과 동시에 초기화 단계도 같이 진행된다.

console.log(x) // undefined
var x

여기서 초기화 단계란 변수에 값을 할당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 할당하는 값은 undefined이다.

이 때 초기화 단계가 필요한 이유는 이전에 사용하던 값의 사용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만약 초기화 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이전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하였던 변수값이 남아있어 새롭게 생성하는 변수값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때문에 초기화 단계를 거침으로써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

호이스팅(hoisting)

모든 식별자 선언문은 호이스팅이 가능하다.

호이스팅을 설명하기에 앞서 자바스크립트 엔진 실행 단계과 변수 선언 시점을 알아야한다.

자바스크립트엔진은 소스 코드에 관하여 1.소스 코드 평가 과정을 먼저 진행한뒤 2.런타임이 실행된다.

소스 코드 평가 과정
선언문으로 선언된 식별자를 먼저 평가하는 과정

런타임
소스코드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시점

이 소스 코드 평가 과정에서는 식별자 선언 코드가 먼저 실행된다.

console.log(x) // undefined



var x

때문에 런타임이 실행될 때 먼저 참조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며 이를 호이스팅이라고 한다.

호이스팅(hoisting)
호이스트(hoist)의 뜻은 '끌어올리다'라는 뜻이다.
즉, 해당 식별자가 코드의 선두로 끌어 올려진 것처럼 동작하는 자바스크립트의 특징을 호이스팅이라고 한다.

값의 할당

변수에 값을 할당할 때는 할당 연산자 =를 사용한다.

var x // 선언
x= 80 // 할당

var x = 80

변수의 선언 시점과 할당 시점은 다르다.

변수의 선언은 런타임(소스코드가 순차적으로 실행되는 시점)이전에 실행되지만 변수의 할당은 런타임시점에 실행된다.

때문에 할당하는 값은 호이스팅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두어야한다.

값의 재할당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재할당이 가능하다.

var x = 80
x = 90

기존에 값이 저장되어있던 메모리 공간을 가비지 콜렉터(garbage collector)에 의해 메모리에서 자동 해제된다.

Note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재할당이 불가하다.

garbage collector(가비지 콜렉터)
가비지 콜랙터는 애플리케이션이 할당한 메모리 공간을 주기적으로 검사하여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메모리를 해제하는 기능이다.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메모리란 어떤 식별자도 참조하지 않는 메모리 공간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