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에 캐시를 적용하기 위해 공식문서를 따라하며 연습하던 도중 에러가 발생했다.
[Nest] 21313 - 09/30/2022, 7:45:12 PM ERROR [ExceptionsHandler] store.get is not a function
TypeError: store.get is not a function
at Object.get (~)당연히 내 문제일 거라 생각하고 코드를 확인해봤지만..
export class AppController {
constructor(
private readonly appService: AppService,
@Inject(CACHE_MANAGER) private cacheManger: Cache,
) {}
@Get()
async getHello(): Promise<string> {
const cache: string = await this.cacheManger.get('hello');공식문서를 따라하던 내가 작성한 코드는 이게 전부였다.
그래서 cache-manager의 깃헙에서 cacheManager의 get이 호출되는 부분을 찾아보았다.
...
store를 찾아 올라가 보았다.
...
memoryStore를 찾아 올라가 보았다..
...
lruCache를 찾아 올라가..
그만 올라가보자.
이건 그냥 내 문제가 아닌 듯 보였다.
그러자 한 팀원이 cache-manager의 4->5 버전 업데이트가 16시간 전이었다는 것을 알려주었고, 나는 업데이트를 하면서 뭔가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또한 얼마전에 다녀온 JSConf에서 깃헙 기여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온 후여서, 이 문제를 이슈에 써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너무나 떨렸다.. 만약 내 문제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근데 진짜 내 문제라고 해도 해결 방법이 더욱 궁금했기에 결국 글을 작성하게 됐다.
https://github.com/node-cache-manager/node-cache-manager/issues/210
영어로 글을 쓰는 것도 어려운데, 이 문제에 대해 최초로 알리는 사람이 된다는 건 더욱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본인도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마음같아서는 업데이트된 내용을 뜯어보며 문제점을 찾아보고 싶었지만, 시간과 실력의 부족으로 "이거 안돼요 어떡하죠" 정도의 글만 쓰고 나의 첫 이슈 생성은 끝나게 되었다.
비록 PR을 생성한다거나 어떤 기여를 한 것은 아니지만.. 오픈소스 기여에 대한 벽을 허물어주고, 기여에 대한 의지를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에 만족한다.
결론: 버전4로 다운그레이드해서 사용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