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HA1 후기

김동찬·2021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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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시작 후 첫번째 HA1에서 부족함을 느끼고 30기로 기수이동을 하였고,
다시 처음부터 세션1의 과정을 복습하고 HA를 봤을때, 한달 전의 나와 지금의 나의 학습량의 변화가 보였다.

우선 처음 HA를 봤을때 코플릿 문제에 시간을 굉장히 많이 투자를 하였고, React를 이용한 프로젝트 작성을 거의 손도 못보고 제출을 하였다. 그때 느낀것은 React학습에 부족함과 시간 분배 알고리즘을 해결하는 능력이 부족함을 알고, 시험 전 주부터 React를 정말 많이 복습하였다. 페어시간에 배웠던 스프린트를 다시 클론하여 2~3씩 다시 작성해보고, 페어분들과 함께 다시 학습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React에 자신감과 흥미를 느끼고, 굉장히 자신이 있었다.
React기초 파트긴 하지만 알고리즘 문제 풀이보다 훨씬 재밌고, 작성된 내용에 따라 변화하는 웹 페이지를 보니깐 정말 재밌었다. 여튼 HA시험때 알고리즘 테스트를 뒷 시간에 풀고, 스프린트를 먼저 해결하는 것을 작전으로 실행을 하였고, 테스트 케이스를 전부 통과하고, 제출을 하였다. 하지만 알고리즘 문제는 여전히 어렵고, 부족함을 많이 느꼇다. 앞으로 개인 학습시간에 알고리즘 풀이를 많이 해야할것 같다고 느꼇다.

그리고 금요일 개인학습 시간에 코드스테이츠 측에서 메일로 결과를 전달받았다.
처음에 불합격 메일이 왔다.
정말 많은 생각에 잠겼다. 분명 알고리즘도 5문제중 3문제를 통과하고 4번 5번문제도 어느정도 작성하였고, React스프린트는 테스트 케이스를 전부 통과시키고, 잘 구현되는 상태에서 제출을 하여서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내가 부족한 부분이 궁금하고, 너무 착잡해서 이슈쉐어링을 신청을 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현실을 부정하고, 시스템 오류나 버그로 잘못됬다고 생각을 하는게 맞을지 기수이동을 2번이나 한다는 것에 대한 감정 변화가 심했다.

시간이 지나고 크루분께 연락을 받았다.
알고보니 제출프로그램 오류로 인해서 나를 포함한 다른 합격자격에 충분한 교육생분들도 불합격 메일을 받았고, 정정되어서
다시 합격 사실을 받았을때 정말 그 짧은 순간에 나락에서 극락을 가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아무튼 정말 탈도 많고, 다시 동기부여를 잡는 시간이였던것 같다.
앞으로 세션2부터 정말 난이도가 많이 올라가고, 힘든 시간이 될수 있지만 열심히 해서
기본기 탄탄한 개발자가 되고싶다. 아직 많이 노력해야할 부분이 많지만 같이 하는 페어분들과 열심히 해서 무사히 수료하고싶다.

HA 후기 겸 기수이동을 하고 다시 복습하는 세션1를 돌아보는 마음에서 블로그에 후기를 남긴다. 사실 SNS도 잘 할줄 모르고, 눈팅에 익숙한 나는 블로그를 작성하는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일기형식으로 작성을 할려고 노력중이다. 하지만 점차 익숙해지면 기술적인 회고록도 작성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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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지망 개발공부를 하는 김동찬입니다 ^^7 코드스테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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