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17 일요일
미니프로젝트가 14일 목요일에 끝나고 새로운 팀을 배정받아 알고리즘 주차가 시작되었다.
JWT(Json Web Token)은 토큰 기반 인증 방식으로, 클라이언트의 세션 상태를 저장하는 게 아니라 필요한 정보를 토큰 body에 저장해 클라이언트가 가지고 있고 그것을 증명서처럼 사용한다.
📝 쿠키/세션 보안에 취약함, 세션 id를 db에 저장하게 되는데→이는 과부하의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더 많은 트래픽을 감당하기 위한 서버의 확장이 어려워진다.멀티 디바이스 환경에서 중복 로그인 처리가 되지 않는등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 토큰 기반 시스템은 Stateless하며, 더이상 유저의 인증 정보를 서버나 세션에 담아두지 않는다. 따라서 유저들의 로그인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없어 서버를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
https://yonghyunlee.gitlab.io/node/jwt/
https://mslilsunshine.tistory.com/169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는 컴퓨터나 컴퓨터 프로그램 사이의 연결이다.즉, 두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가 서로 통신할 수 있게 하는 메커니즘입니다
https://brunch.co.kr/@operator/65
https://blog.wishket.com/api란-쉽게-설명-그린클라이언트/
미니 프로젝트를 하면서 API 설계가 왜 중요한지 많이 깨달았다. 사전 S.A때, API 기획을 너무 안일하게 설계해서 프로젝트를 하면서 API를 계속 추가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시간이 더 걸렸던거같다.
전쟁같이 휘몰아 쳤던 미니 프로젝트가 1주차에 5일에 걸쳐있었다.
이틀차까지는 너무 힘들었다 왜냐하면 강의에 나온 코드들만 따라 써본 내가 갑자기 번듯한 웹사이트를 만들어야했다. 게다가 나를 제외한 3명의 팀원들은 자기의 몫을 너무 잘하고 있는거 같은데 나는 기본적인것만 하고 나만 못하는거 같아서 위축들었다. 본인의 몫들을 열심히 하시고 있는데 계속 이거 안되는데요 알려주세요 할 수도 없었다. 크롤링에 문제가 계속 생겨서 혼자 앓다가 따로 기술매니저님에게 DM을 보내 도움을 구하기도했다. 그래도 해결이 되지않아 이틀 차 끝날 시간에 팀원들한테 도움을 요청했다. 너무나 적극적으로 서치해주시고 개념 설명까지 해주시면서 해결에 도와주셨다. 그리고 더 보완하고 공부하기 위해 그날 새벽 2시까지 했었다.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니였는데 새롭고 아직 잘 모르는 분야이기에 스스로 위축되어 소심해졌던거같다.
항해 커리큘럼에 대한 의구심도 생기기도 했다. '아니 뭘 가르쳐주고 프로젝트를 해야지 정말 기본 강의만 제공해주고 이게 뭐야 멘땅에 헤딩이야?' 이렇게 생각하고 담임 매니저님한테도 불만 아닌 불만을 토로 했다. 그때 담임 매니저님이 '그럼 잘하고 계신거에요 그게 개발이에요'라고, 프로젝트가 다 끝나고는 그때 멘땅에 헤딩하는거 같아요라고 했을때 '오 잘하고 계시군' 이라고 생각했다고
지금 생각하면 나에게 맞는 커리큘럼이였다.
왕초보 웹종합반 강의를 들을때 한페이지의 웹사이트를 만들었을때도 뿌듯했는데 미니 프로젝트가 끝나고는 너무 뿌듯해서 친구들에게 링크를 다보냈고, 전직장에서는 협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업종이였는데 그것이 좋아서 다닐 수 있었고,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받기 힘든 업종이라 항상 결과물이 보이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 프로젝트가 내 니즈에 딱 맞는거 아닌가.
알고리즘 주차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팀을 배정받았는데 분위기가 좋다. 9시까지 공부하고 그 뒤에 한 시간 수다도 떨고 서로 으쌰으쌰하는 분위기 덕에 어려운 수학문제같은 알고리즘 공부를 하고 있다.
항해를 잘 헤쳐나가고 싶고 그럴 수 있을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