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회고록

Lennon·2026년 2월 2일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 개발자 Lennon입니다.

2025년을 회고하며 글을 작성해봅니다.

이직도 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정신없이 보낸 한 해였던 것 같아요.

이직

이사로 해결될 줄 알았던 통근 거리 문제가 개인 사정으로 해결되지 않아 강남/판교권으로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직 과정에서 다양한 기업 전형들을 진행했고, 합격한 곳도 있고 불합격한 곳도 있었어요. 결국 해보고 싶었던 도메인으로 방향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직 과정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두나무 채용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서류, 과제, 전화 인터뷰, 면접까지 모든 과정이 정말 어려웠고, 그만큼 인상 깊었습니다. 면접을 기다릴 때 인사담당자분께서 "이 팀은 면접이 아니라 동료와 논의하는 과정이에요, 정말 좋은 팀입니다"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실제 면접에서도 그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결과적으로 좋은 결과를 받진 못했지만, 왜 떨어졌는지 충분히 인지할 수 있어서 좋은 면접 경험이었습니다.

헤드헌터분들께서도 먼저 연락 주셔서 좋은 B2B SaaS, B2C 기업들의 전형을 진행할 수 있었고, 감사했습니다.

합류

현재 회사인 플레이스앤은 영업일 7일 만에 모든 전형이 끝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었어요.

기존 FE가 모두 퇴사한 걸 1차 면접 때 알게 되었는데, 그동안 혼자서도 업무를 잘 해왔다고 생각해서 큰 고민 없이 합류를 결정했습니다.

합류하고 보니 도도포인트, 나우웨이팅 관련 웹 서비스 개수가 정말 많았고, 레거시를 비롯해 개선해야 할 점도 산재해 있었어요.

초기에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 마련, 서비스 안정화(AWS, CI/CD 등), 테크니컬 문서화 등 이후 합류하실 분이 당황하지 않도록 기반을 다지는 데 시간을 많이 쏟았던 것 같습니다.

신기했던 건 입사하자마자 FE 면접에 참여하게 된 점이에요.

CTO님께서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를 직접 뽑을 수 있게 서류 검토 권한까지 위임해 주셨습니다. 5개월간의 채용 끝에 한 분을 모셨고, 이후 한 분을 추가 채용해 현재 FE는 세 명이 되었어요.

현재도 한 분을 추가 채용하고 있습니다.

기술

새로운 회사에서는 다양한 CI 자동화와 CD, 인프라 관련 지식을 많이 쌓았습니다.

기존엔 항상 Vercel로 배포를 관리했었는데, 현재 회사는 AWS 기반이고 네이버와의 협업을 NCP로 진행할 예정이라 인프라 역량을 더 넓힐 수 있을 것 같아요.

앱 개발도 예정되어 있어서 네이티브 개발자분들과 협업하며 웹뷰 개발 경험도 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클로드 코드 Max가 지원됨에 따라 업무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녹여낼지도 하나의 과제가 될 것 같아요.

다만, 합류 전엔 도도포인트와 나우웨이팅 제품에 온전히 집중할 거라 예상했지만, 네이버 협업 과제의 우선순위가 높아지면서 해당 작업이 조금 미뤄진 점은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마무리

이번 글에선 2025년 이직과 합류, 기술적 성장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2026년엔 그동안 미뤄놨던 운동과 다양한 기술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해보려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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