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Visual Studio Code를 사용하면
커서 이동을 하거나 모듈을 실행할 때
"이거 너무 번거로운거 아니야?" 같은 말이 목 끝까지 올라온다.
위코드 사전스터디 때만 하더라도 Vim단축키가 너무 어려워서
몇 번이나 통합개발환경을 바꾸고 싶었는데 말이다.
멘토님들의 Vim사용하는 모습을 보며 슬쩍슬쩍
"아까 그 기능은 어떤 단축키로 한거에요?"라고 묻곤 한다.
빨리 내 자리로 돌아와 따라해 볼때마다
너무나 큰 희열을 느낀다.
그리곤 내게 말한다.
"지금까지 이 기능없이 어떻게 Vim을 사용했던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