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Vim 적응기 시작

hyuckhoon.ko·2020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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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learned in first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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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터미널에 vimtutor를 입력한다.

vimtutor 

Lesson 1.1: 커서 움직이기 부터 시작해서 lesson 1장을 따라해 봤다.


내가 Vim을 배워보려는 이유

  • 근거는 매우 주관적이니 주의 :)

Vim의 취지는
양 손이 키보드를 벗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다.



1. vim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직적 말을 들어보면

"이보다 편할 수 없다"라는 것이다.

코딩도 그 누구보다 빠르게 작성/수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방향키'를 사용하는 것조차도 Loss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 왼쪽으로 움직이려면 'h'를
  • 오른쪽으로 움직이려면, 'l' (소문자 '엘')
  • 아래는 'j'
  • 위는 'k'

h, j, k, l 이렇게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 구조임에도
사실상 적응하기가 쉽지가 않다.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은 것 같다.

아직까지는 vscode라는 IDE가 너무나 편하고,
맥북의 트랙패드를 사용해 원하는 곳에 커서를 배치시키는 게 너무나 편리하다.

2. 'vim이 하나의 무기'라고 까지 한다.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고 밝힌 외국 유튜버의 영상을 보고 동기부여가 생겼다.
    vim의 진입장벽이 높은 만큼 희소하며, 코드를 빠르게 작성할 수 있어서
    이게 결국엔 생산성과 직결된다고 한다.

뭐 꾸준히 하다보면,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기에
나도 vim이 편해지는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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