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된(isolated) 환경에서 독립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것. 이것이 컨테이너의 핵심 아이디어다.
따라서, 로컬 환경에 설치한 DB와 컴포즈 파일에 service의 하나로 정의하고 있는 DB는 전혀 관련이 없다.
이렇게 개념을 알고 있었지만, docker-compose.yml를 맹목적으로 사용하면서 단순히, 내 실제 로컬에 설치된 DB와 어떤식으로든 연관이 있겠지 하는 이상한 착각을 해왔다.
반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