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자이로 체펠리·2021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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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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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를 시작으로 velog 까지 취업이라는 당면과제 때문에 시작한 것도 있지만, 나름의 전문성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사람들을 보며 동경을 가졌던 것이 더 크다. 잠도 안오 겠다 이번 주를 마무리하며 소소하게 내 생각을 글로 표현 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언젠가 나도 그런 글들을 쓸 수 있지 않을까? 그러면 좀 더 즐겁지 않을까??

6월 셋째 주

나의 todo list
나는 백수라 아침에 해야할 명확한 todo 리스트가 없으면 느긋하게 오늘하루 뭐하지?하며 시간을 축내곤 한다. 그래서 자기전에 꼭 내일 할일 혹은 이번주 해야할 일 들을 미리 정리해 둔다. 이번주에 하기로했다가 제일 많이 못한 것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였다. 심지어 주말에 친구랑 면접 스터디를 하기로 했었는데 오후 12시 반까지 자는 바람에 약속을 어겼다...

코딩 테스트

이번주에 특별한 일은 코딩 테스트를 두번 봤고 면접은 한번 봤다. 아직 알고리즘 문제들을 두루두루 풀어본것이 아니어서 지레 겁먹었는데, 그렇게 어렵지않았었다. 첫 번째 기업은 소액 해외송금업을 업으로 하는 핀테크 기업이었고 플랫폼은 온코더 였다. 온코더는 대충 아래와 같은 수식으로 점수가 매겨지는데

대충 최소한의 제출로 빠르게 제출하면 고득점을 받게된다.
두번째 기업은 딜리버리히어로에서 봤다. 플랫폼은 codility였다. 영어로 시험이 출제되었고, 사실 그렇게 어려운 내용은 아니었지만 기초적인 String 처리와 처음 보는 플랫폼이라는 것 때문에 애를 먹어서 4문제 중 1문제를 못 풀었다. 이번기회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감각을 익혀야 되겠다는 생각과 정리 또 정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면접

백엔드 개발자로 지원을 한 후 첫 면접을 봤었다. 면접 경험은 실망스럽기 그지 없었다. 만약 뽑혀도 나의 어떤점을 보고 뽑았는지 짐작할 수 없는 면접이었다. 면접 후 친구랑 밥을 먹고 오랜만에 친구를 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거웠다.

노트북 관련 고민

너무나 열받아
지금 노트북도 사용한지 4년이 다되어가는데 컴알못일때 사서 그런지 성능이 너무 말이 안된다. 코드를 치는 순간보다 기다리는 순간이 더 많은 것 같다. 내가 너무 열받는 것도 있고 생산성이 너무 떨어지는 것도 있어서 지난 코시국에서 벌었던 수익으로think pad를 구매할 것이다. 멋있게 thinkpad는 우분투만 설치하고 현재 노트북은 sub로 사용하면 어떨까? 해서 많은 후기를 살펴보고 있다.

결론


글을 이쁘게 쓰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하고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주는 활기차고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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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를 표해라. 경의를 갖고 회전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거다…… [LESSON 4]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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