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얽힘

구름미각·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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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는 기본적으로 상태가 없다. 정확히는 관측을 하기 전까지는 상태를 알 수 없다.
관측을 하면서 상태가 "결정"이 되면서 양자의 상태가 결정이 된다.
이 과정에서 양자 얽힘이라는 현상이 있다.

두 입자가 관측되기 전까지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 얽힌 두 입자의 상태는 기본적으로 상태가 없다.
둘 중 하나의 입자가 관측되는 순간 상태가 정해지고, 다른 한 쪽 입자도 그 입자가 관측된 순간 "즉시" 그 입자와 똑같은 상태를 가지게 된다.

또 하나의 신기한 점은 이 현상이 거리에 영향을 받지 않는 다.
다른 한 입자가 여기 있고, 얽힌 다른 입자가 다른 은하에 있어도 한 쪽이 관측되는 순간 즉시 똑같은 상태를 가진다.
이를 이용해 양자 통신을 구성할 수 있다.

원하는 대로 상태를 정할 수만 있다면 현존하는 매개체 중 가장 빠르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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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인맥을 만들어 나가는)학생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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