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시작

Hoon·2022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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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log를 시작하며

22.02.18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정도를 심한 몸살 감기 느낌으로 앓고, 2일 간 멍을 좀 때리다가
그간 미뤄둔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목적은 음.. 뭐가 있을까

1. 기록

내가 만든 것, 생각한 것, 공부한 것들을 기록하자.
내 성격 상 이것저것 많이 건들기는 하는데 나중에 내가 뭘 했는지 기억을 제대로 못한다는 거. 이렇게 한 군데에 모아놓고 분류해두면 나중에 돌아보기 좋을 것 같다.

2. 공유

블로그라는 플랫폼을 사용함에 있어서 목적은 이게 더 중요한 것 같다.
나만 보려고 기록하는 거면 Notion, 네이버 노트, 애플 메모, 굿노트에 기록하면 되겠지만 블로그에 기록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거니까.
그리고 사실 초보 개발자로서 이제까지 수많은 공유된 글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언젠가는 나도 지식 공유자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개발 분야는 특히 서로 지식을 알려주고 공유하는 문화가 강한 것 같다. 내가 겪는 문제는 누군가가 겪었고, 또 겪을 수 있는 문제라는 생각으로 기록들을 남기려고 한다.

3. 증거

이건 좀 현실적인 목적인데, 내가 뭘 했는지 증거를 남기는 것!
뭐든 공부를 하면 머릿속에 남거나 스스로가 성장하는 모습들이 있겠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내가 뭘 할 줄 알고 얼마나 공부를 했는지 알기 어려우니까.

위의 3가지 목적을 바탕으로 블로그에 차곡차곡 글을 써보려고 한다. 얼마나 꾸준히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시작도 안 하면 영영 못할 것 같아 일단 시작!

Hello V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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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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