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끗한 코드
클린 코드는 올해 1학기 소프트웨어 공학 수업을 들으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 클린 코드에 대해서 알게 되면서 실력이 좋다, 개발을 잘한다는 말은 클린 코드를 작성하면서 성능도 뛰어난 코드를 짤 수 있다는 말이라는 사실도 자연스레 깨닫게 되었다. 교수님께서 수업 중에 항상 말씀하셨던 것은 "Smell".. 코드와 서비스 구조에서 악취가 난다는 것이다. 겉으로 보기엔 잘 보이지 않지만 느껴지는 좋지 않은 어떤 것을 냄새, 악취로 표현한 점이 재미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code smlel과 service smell은 지금 당장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코드와 서비스 구조를 말한다. 소공 시험 공부를 할 때는 유형을 달달 외웠던 것 같지만 이제는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다시 한 번 정리해보자면
이렇게 정리가 가능하다.
1학기 때부터 클린 코드에 대해서 조금씩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개발할 때는 "지금 작성한 코드가 클린 코드인가?" 하는 고민은 하지 않았다. 코드에서 악취가 나더라도 앞서 말한 것처럼 지금 당장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바꾸게 해준 계기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우아한테크코스-프리코스였다.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코드를 작성할 때 문제 풀이의 조건을 지켜야 했는데 코드 작성의 조건이 바로 클린한 코드였다! 직접적으로 클린 코드를 작성하라는 언급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메서드 길이 10줄 이하, 깊이 제한 같은 부분을 생각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클린 코드를 작성해야 하도록 유도하는 문제였다.(문제 풀이 하나에도 이런 깊은 뜻이... 감사합니다 우아한 형제들...) 우테코는 1차 합격도 못하고 떨어지긴 했지만 이 과제들을 기점으로 개발을 진행할 때 클린 코드를 의식하기 시작하게 된 것 같다.
이번 2024년 겨울 방학 때는 "실무로 통하는 클린 코드" 도서를 읽으면서 어떻게 클린 코드를 작성하고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본격적인 고민을 시작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