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백 함수(callback function)는 다른 코드의 인자로 넘겨주는 함수
callback = call(부르다, 호출하다) + back(뒤돌아오다, 되돌다)
콜백 함수를 넘겨받은 코드는 이 콜백 함수를 필요에 따라 적절한 시점에 실행할 것
어떤 함수 X를 호출하면서 ’특정 조건일 때 함수 Y를 실행해서 나에게 알려달라’는 요청을 함께 보낸 것
콜백 함수는 제어권과 관련이 깊다.
콜백 함수는 다른 코드(함수 또는 메서드)에게 인자로 넘겨줌으로써 그 제어권도 함께 위임한 함수
// 예제 4-2 콜백 함수 예제(1-2) setInterval
var count = 0;
var cbFunc = function () {
console.log(count);
if(++count > 4) clearInterval(timer);
};
var timer = setInterval(cbFunc, 300);
// -- 실행 결과 --
// 0 (0.3초)
// 1 (0.6초)
// 2 (0.9초)
// 3 (1.2초)
// 4 (1.5초)
timer
변수에 setInterval
의 ID 값이 담긴다.
setInterval
에 전달한 첫 번째 인자인 cbFunc
함수(이 함수가 콜백 함수)는 0.3초마다 자동으로 실행된다.
콜백 함수 내부에서는 count
값을 출력, count
를 1만큼 증가, 4보다 크면 반복 실행이 종료된다.
setInterval
이라고 하는 ‘다른 코드’에 첫 번째 인자로서 cbFunc
함수를 넘겨주자 넘겨받은 setInterval
이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적절한 시점에(0.3초마다) 이 익명 함수를 실행한다.
콜백 함수의 제어권을 넘겨받은 코드는 콜백 함수 호출 시점에 대한 제어권을 가진다.
‘알람용 침이 원하는 시각을 가리키도록 정하고 알람 스위치를 ON으로 설정해야 한다’ 라는 규칙을 따라야만 한다. 마찬가지로 map 메서드를 호출해서 원하는 배열을 얻으려면 map 메서드에 정의된 규칙에 따라 함수를 작성해야 한다. 그 규칙에는 콜백 함수의 인자로 넘어올 값들 및 그 순서도 포함된다.
“콜백 함수도 함수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this가 전역객체를 참조하지만, 제어권을 넘겨받을 코드에서 콜백 함수에 별도로 this가 될 대상을 지정한 경우에는 그 대상을 참조하게 된다”
this
에 다른 값이 담기는 이유 : 제어권을 넘겨받을 코드에서 call/apply 메서드의 첫 번째 인자에 콜백 함수 내부에서의 this가 될 대상을 명시적으로 바인딩하기 때문이다.
01 setTimeout(function () { console.log(this); }, 300); //(1) Window { ... }
02
03 [1, 2, 3, 4, 5].forEach(function (x) {
04 console.log(this); //(2) Window { ... }
05 });
06
07 document.body.innerHTML += '<button id="a">클릭</button>';
08 document.body.querySelector('#a')
09 .addEventListener('click', function (e) {
10 console.log(this, e); //(3)<button id="a">클릭</button>
11 } // MouseEvent { isTrusted: true, ... }
12 );
(1)의 setTimeout은 내부에서 콜백 함수를 호출할 때 call 메서드의 첫 번째 인자에 전역객체를 넘기기 때문에 콜백 함수 내부에서의 this가 전역객체
(2)의 forEach는 별도의 인자로 this를 넘겨주지 않았기 때문에 전역객체를 가리킴
(3)의 addEventListener 메서드의 this를 그대로 넘기도록 정의돼 있기 때문에 this가 addEventListener를 호출한 주체인 HTML 엘리먼트를 가리킴
콜백 함수로 어떤 객체의 메서드를 전달하더라도 그 메서드는 메서드가 아닌 함수로서 호출된다.
01 var obj = {
02 vals: [1, 2, 3],
03 logValues: function(v, i) {
04 console.log(this, v, i);
05 }
06 };
07 obj.logValues(1, 2); // { vals: [1, 2, 3], logValues: f } 1 2
08 [4, 5, 6].forEach(obj.logValues); // Window { ... } 4 0
09 // Window { ... } 5 1
10 // Window { ... } 6 2
obj
객체의 logValues
는 메서드로 정의. 7번째 줄에서 메서드의 이름 앞에 점이 있으니 메서드로 호출 한 것. 따라서 this
는 obj
를 가리키고, 인자로 넘어온 1, 2가 출력 된다.
8번째 줄에서는 메서드를 forEach
함수의 콜백 함수로 전달한다. obj
를 this
로 하는 메서드를 그대로 전달한 것이 아니고, obj.logValues
가 가리키는 함수만 전달한다.
obj와의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진다. forEach
에 의해 콜백이 함수로서 호출, 함수 내부에서의 this는 전역객체를 바라보게 된다.
어떤 함수의 인자에 개채의 메서드를 전달하더라도 이는 결국 메서드가 아닌 함수일 뿐
별도의 인자로 this를 받는 함수의 경우에는 원하는 값을 넘겨주면 된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this의 제어권도 넘겨주게 되므로 사용자가 임의로 값을 바꿀 수 없다.
전통적으로는 this를 다른 변수에 담아 콜백 함수로 활용할 함수에서는 this 대신 그 변수를 사용하게 하고, 이를 클로저로 만드는 방식이 많이 쓰인다.
콜백 지옥(callback hell) : 콜백 함수를 익명 함수로 전달하는 과정이 반복되어 코드의 들여쓰기 수준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깊어지는 현상
주로 이벤트 처리나 서버 통신과 같이 비동기적인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이런형태가 자주 등장한다. 가독성이 떨어지고 코드 수정도 어렵다.
비동기 ↔ 동기
동기적인 코드 : 현재 실행 중인 코드가 완료된 후에 다음 코드를 실행하는 방식
비동기적인 코드 : 현재 실행 중인 코드의 완료 여부와 무관하게 즉시 다음 코드로 넘어감
현대의 자바스크립트는 웹의 복잡도 ⬆️, 비동기적인 코드의 비중도 ⬆️
그와 동시에 콜백 지옥에 빠지기 쉬워진 셈이다.
자바스크립트 진영은 비동기적인 일련의 작업을 동기적으로 혹은 동기적인 것처럼 보이게 노력해왔다.
ES6에서는 Promise
, Generator
도입, ES2017에서는 async/await
도입
var addCoffee = function (name) {
return new Promise(function (resolve) {
setTimeout(function () {
resolve(name);
}, 500);
});
};
var coffeeMaker = async function () {
var coffeeList = '';
var _addCoffee = async function (name) {
coffeeList += (coffeeList ? ',' : '') + await addCoffee(name);
};
await _addCoffee('에스프레소');
console.log(coffeeList);
await _addCoffee('아메리카노');
console.log(coffeeList);
await _addCoffee('카페모카');
console.log(coffeeList);
await _addCoffee('카페라떼');
console.log(coffeeList);
};
coffeeMaker();
비동기 작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함수 앞에 async
를 표기한다.
함수 내부에서 실질적인 비동기 작업이 필요한 위치마다 await
를 표기하는 것만으로 뒤의 내용을 Promise
로 자동 전환하고, 해당 내용이 resolve
된 이후에야 다음으로 진행한다.
Promise
의 then
과 흡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