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뭔가 구현하고 싶다는 생각은 많았지만 가진 기술로 무언가를 만들려고 하면 막막하고 공부했던 부분이랑 전혀 다른 분야라는 생각만을 가지고 시도할 수 없었다.
그 이유는 사용해본 api나 framework가 없는게 크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수업을 들으며 사용해본건 간단한 java나 python의 gui모듈이나 windows시스템관련 코딩을 하며 사용한 win32api, 리눅스 환경에서 c언어로 소켓프로그래밍을 하며 사용했던 모듈 정도였다.
최근에 졸업 작품을 하며 사용한 flask, aws는 아에 찍먹수준이라 언급하기 부끄럽고 ai를 이용하기 위해 사용한 yolo 등..
이제서야 조금 현실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을 공부했다고 생각하지만 본격적으로 무언가를 하기엔 알아야할 것이 너무 많고 나 혼자서는 너무 어렵구나 생각한다.. 서버, db, back, pront
(이 부분은 지식은 없으면서 완성된 서비스를 구현하고 싶어하는 욕심이 크다)
그래서 최근에 공부한 것이 spring boot이다.
간단한 게시판 시스템을 작성하며 느낀점은 지금까지 공부했던 생각보다 쉬웠다. 지금까지 공부했던 어려운 코딩 알고리즘들이나 전공이론들이 필요했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구성도만 잘 그려서 시작하면 금방 만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 종사자 분들께서 욕심없이 첫 취업을 바란다면 java와 spring으로 crud정도 구현해서 포트폴리오를 만들라고 추천을 받았었는데 간단한 글 작성, 조회, 수정, 삭제 페이지를 따라서 만들고 회원가입을 구현하는데 이틀이 걸렸다.
(암호화라던가 로그인 후 상태라던가 전혀 고려하지않음)
만들고 나서 제일 처음 든 생각은 '이게 맞나?'였다.
우선 실제로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게 제일 크고, 너무 쉬워서 이런걸 누구에게 보여주면서 나는 이런걸 할 수 있으니 뽑아달라고 말하기엔 기술이라고 언급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더 어려운 부분을 공부하고 싶고 현실적으로 서비스라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의 구현을 공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