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 #2

김태훈·2023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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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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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의 목표는

크게 안정적으로 9to9에 적응하여 기초를 탄탄히 닦는 것과
항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힘들더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자였다.

돌아보면 다행히 9 to 9에 잘 적응한 것 같다. 꼬박꼬박 9시에는 들어와서 운동도 거르지 않고 다녀왔고, 보통 새벽 3시쯤 잔 것 같다.

처음으로 제대로 배워본 코딩이었고, 더구나 JavaScript는 접한 적이 없었기에 다소 우려가 있었으나, 문제를 푸는 게 퍼즐과 같아 재미있었고, 감사하게도 조원들과 매니저님이 성심껏 도와주셔서 잘 시작할 수 있었다. WIL #1을 쓸 때의 나와 비교하면 단 1주만에 큰 성장을 이뤄낸 것 같아 뿌듯하다.

이론적인 내용 중 중요했던 개념

함수

함수는 이번 주 코딩 테스트를 풀면서 항상 쓰던 거라 아주 익숙한 개념이다.
사전적인 설명을 하자면, 함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주요 '구성 요소(building block)'이다. 함수를 이용하면 중복 없이 유사한 동작을 하는 코드를 여러 번 호출할 수 있다.

객체

반면 객체는 잘 익숙해지지 않는다. 워낙 개념이 추상적이어서 와닿지 않는 듯 하다.
객체는 중괄호 {}를 이용해 만들 수 있다. 중괄호 안에는 '키(key):값(value)'쌍으로 구성된 프로퍼티(property)를 여러 개 넣을 수 있는데, 키엔 문자형, 값엔 모든 자료형이 허용된다.
비유를 하자면 서랍장 안 파일은 프로퍼티, 파일 각각에 붙어있는 이름표는 객체의 키라고 생각하면 된다.
복잡한 서랍장 안에서 이름표를 보고 원하는 파일을 쉽게 찾을 수 있듯이, 객체에선 키를 이용해 프로퍼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다음 주의 목표는

월요일에는 알고리즘 시험이 있다. 큰 기대는 할 수 없다. 아무래도 아직 역량이 부족해 한 문제 푸는 것도 오래 걸리고 그렇게 걸려서 완성해도 대부분 틀린 경우가 대다수였다. 그래도 얼추 모양새는 잡을 수 있으니 열심히 고민하고 그 흔적을 남기면 알아봐 주리라 믿는다.

또한 내가 선택한 주특기인 React를 처음으로 입문하게 된다.
내가 앞으로 경제적인 생산력을 지닐 수 있는 수단을 배우게 된다고 생각하면 설렌다. 이번 주에 그랬듯 잘 정착할 거라 믿는다.
하지만 이번 주보다도 더욱 열심히 해야겠지.

프로가 되고 프로 정신을 지니는 게 아니고, 프로 정신을 지닌 사람이 프로가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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