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fined타입의 값은 undefined가 유일하다.
var로 선언한 변수는 호이스팅에 의해 암묵적으로 undefined로 선언된다.
여기서 선언만 하고 값을 할당하지 않았다면
이 변수를 참조하면 undefined가 반환된다.
varr foo;
console.log(foo) // undefined
따라서 undefined는 개발자가 의도적으로 할당하기 위한 값이 아니라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변수를 초기화 할 때 사용하는 값이다.
변수를 참조했을 때 undefined가 반환된다면 참조한 변수가 선언 이후
값이 할당된적이 없다는 것을 간파할 수 있다.
때문에 의도적으로 undefined를 변수에 할당한다면
undefined의 본래 취지와 어긋날 뿐만아니라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undefined보다는 null로 값을 할당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이제 null 타입에 관해 알아보자.
null 타입의 값은 null이 유일하다.
자바스크립트는 대소문자를 구별하기 때문에 null은 Null 또는 NULL 등과는 다른 값이다.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null은 변수에 값이 없다는 것을 의도적으로 명시 할 때 사용한다.
변수에 null을 할당하는 것은 변수가 이전에 참조하던 값을 더 이상 참조하지 않겠다는 의미이다.
이는 이전에 할당되어 있던 값에 대한 참조를 명시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의미하며,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누구도 참조하지 않는 메모리 공간에 대해 가비지 컬렉션을 수행할 것이다.
var foo = 'Lee';
foo = null;
// 이전 참조를 제거하여 foo 변수는 더 이상 'Lee'를 참조하지 않는다.
// 허나 이 방법은 유용하지 않기 때문에 변수의 스코프를 좁게 만ㄷ를어 변수를 소멸시키는 것이 더 낫다.
함수가 유효한 값을 반환할 수 없는 경우 명시적으로 null을 반환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HTML요소를 검색해 반환하는 document.querySelector메서드는 조건에 부합하는
HTML 요소를 검색할 수 없는 경우 에러 대신 null을 반환한다.
<html>
<body>
<script>
var element = docment.querySelector('.myClass');
console.log(element) // null
// myClass를 갖는 요소가 없기 때문에 null을 반환한다.
</script>
</body>
</html>
undefined는 선언만 되고 할당되지 않은경우 즉 변수를 초기화하는데 사용된다.,
null은 의도적으로 빈 값을 넣어주었거나
HTML에서는 조건에 부합하는 HTML 요소를 검색할 수 없는 경우 null값이 반환된다.
참고문헌 - 이웅모,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 위키북스(2020), p.65 ~ p.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