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스퀘어드 iOS 교육 후기

Uno·2021년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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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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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아마도 저와 같은 고민이 있었을 것이고, 찾다가 iOS 교육기관들을 검색하셨겠죠? 제 고민과 경험들을 바탕으로 좀 더 결정을 편하게 하시길 기원하며 글을 씁니다
다 읽기 귀찮으신 분은 결론만 보셔도됩니다.^_^
스크롤 압박이 예상되니 옆에 목차를 눌러서 원하시는 부분만 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기) 독학 is not easy thing. 그래서 교육수집가로 전직.

때는 20년 10월...
기존에 IT컨설팅 회사를 그만두고 iOS공부를 독학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공부했던 자료들로는
명칭은 틀릴 수 있으니 자세한 것은 재검색 요망

  • Kxcoding의 mastering Swift
  • 야곰의 프로그래밍 뭐시기~
  • 재은씨의 Swift 뽀개기인가 뭐시기~

이렇게 자료들을 활용하며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야곰랜선스승님은 사전형식으로 필요한 정보위주로 다시 찾아보는 용도로 사용했고,
재은랜선스승님은 커리큘럼의 형식으로 따라가면서 공부했으며,
이래도 모르겠다 싶으면 Kxcoding의 동영상들을 보면서 보충했습니다.

혼자서 완벽한 공부시스템을 갖췄다고 생각하면 공부했으나 공부의 최대적은 의심이라고 했나요.
계속해서 이런 의심을 했습니다.

내가 하는 공부가 잘못된 방향이면 어쩌지?
내가 헛수고 하는거 아닐까?
원래 프로그래밍은 이렇게 공부하는게 맞는건가?

이런 의심이 드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무언가 새로 진입하는 공부단계가 상당히 고통스러운데 이 고통이 헛수고일까봐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길 바라는 집착에서 생긴거겠죠? 저만그럴수도 ㅎㅎ

그래서 교육기관들을 찾아봤습니다.
명칭은 조금 비공개로 적겠습니다.

  • 코드분대 (분대를 영어로)
  • 네이스 부스트코스
  • 하나 드림인
  • 빠른캠퍼스
  • 소프트스퀘어드 (제가 이친구를 다녔기때문에 이친구만 적습니다.)

저는 사실 교육기관을 믿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래나 저래나 학생이 공부하는 거지 선생이 공부하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주 주관적인 의견

그래서 제가 교육기관을 고른 기준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2 가지입니다.

1. 가격이 적절한가.
2. 질문할 수 있는 환경(수료이후에도)이 있는가. or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는가.

코드분대는 일단 너무 비쌉니다. 뭐 아무리 좋아도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패스

네이스 부스트코스는 모두 괜찮습니다. 교육비는 무료에 커뮤니티 형성도 많이 되어 있죠. 다만 2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1) 신청 기간이 지났다.
2) 시험을 통과해야한다.
신청기간 때문에 물리적으로 지원을 못할 뿐더러, 지원을 했다치더라도 시험을 통과해야하는데 이제 공부하는 사람이 시험은 무슨수로 통과할까.. 라는 고민에 패스.

하나 드림인도 신청기간이 아니고,너무 소수만 뽑기때문에, 이 낮은 확률에 제가 꿈을 걸 수 없었습니다.

빠른 캠퍼스는 비싼것도 비싸고, 비싸고 비쌉니다. 그냥 패스했습니다.

그래서 남은게 제가 수료까지 할 수 있었던 소프트스퀘어드입니다.
가격이 제가 생각하는 교육에 합리적인 수준이였고(가격은 검색하여 페이지가면 바로나옵니다.)
교육스타일이 하브루타...(이스라엘 랍비 및 다른 교육에 적용되는 공부방법)아마맞을거임

TMI 유의)
예전에 "창업국가"라는 책을 읽으며 상당히 흥미로웠던 방법으로 익혔었는데, 일단 궁금했고 제가 토론을 워낙 좋아해서 문과출신의 윤리와 법과사회를 선택한 토론의 달인 하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소프트 스퀘어드를 선택했습니다.

결론 : 소프트스퀘어드로 마음잡았다.


승) 소프트스퀘어드 6주간 교육

교육 신청..

처음에 신청할 때, 구글폼을 통해서 보냅니다.그리고 전체적인 설명하는 세션을 진행하고 통화를 통해서 간단한 질문을 하시고, 신청이 완료됩니다.

구글폼에 별내용은 없었습니다. 다만 하나 걸리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동안 공부했던 것 아무거나 혹은 참고할만한 자료를 첨부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없으면 안해도 된다고 하지만, 뭐든 안해도 된다고 했을 때, 진짜 안하면 바보된다고 믿고 살았기에 뭐든 냈습니다.

아마 이전에 국비지원교육에서 받았던 Python( 한 3주 받은듯 ㅎㅎ)따라한 부분과 기계공학도를 나와서 공부했던 코딩(아두이노랑 C언어정도)을 제출했습니다.
이렇게 추상화해서 말하면 거의 파이썬과 c언어를 넘나드는 것 같은데, 결과물의 수준은
아마 지금하면 블로그 보면서 하면 1시간이면 제가 제출한 4년의 과제를 모두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말하다보니 현타..내 등록금

그래서 통화로 어떤 친절하신 여성분께서 "스튜럭뜨와 클라스의 차이를 설명해주시겠어요?"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사전에 이정도는 알아야 교육을 끝까지 진행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공지된 내용이라 공부해갔습니다.
공부해간 내용은

struct는 구조체이다. 구조체는 "복사본"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구조체를 만들면, 그 구조체를 반복 재생산한다. 그 반복재생산된 복사본은 원본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냥 하나의 양식이다.~~스테이크먹고싶넴.ㅈㅅ~~
class는 클래스이다.(?) 클래스는 "포인터"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원본 클래스에서 무언가 열심히 작성하고 만들면 그 클래스를 따르는 서브클래스들은 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원본이 특정 기능을 변경하면, 서브클래스들의 모든 기능이 변경된다. 그래서 참조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입니다. 뭐 지금봐도 틀린부분도 많고 내가 쓴 글을보면서도 뭔말인가 싶지만, 공부해보신분들은 그냥 뭔말을 하려는진 알겠는데 공부좀 더 해야겠다. 라고 느끼실 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객체지향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답변은

뭐든 객체화 시키는 거죠뭐~ 인생이 다 그렇죠 허허
데이터베이스에서도 프라이머리 키 만들잖아요 인덱스값(id)로 만약 그렇게 하지않으면 나중에 데이터베이스 내 테이블 끼리 다 연동되어있는데, 하나의 값을 바꾸면 전체를 바꿔야하잖아요 근데 id로 객체화시키면 id에 해당하는 내용만 바구면되짆아요. 뭔말이냐고요?

아 그러니까...
(1hr later)
{id : 1, value : 한국} 으로 안해두고
{id : 한국} 으로 해버리면 한국을 hankook으로 영문이름으로 변경하게 될 때, 전세계에 있는 
"한국" 이라고 적힌 문서를 다 바꿔야하잖아요 근데 1이라고 해두면 value만 바꾸면 되니까 
뭐 그렇지 않을까요?

라고 했네요. 제가봐도 설명수준이....ㅋ 언어영억 1등급(요즘은 국어인가?) 도 독해 못할 설명을 했는데
상담해주시는 분이 찰떡같이 알아듣고, 네 512Session 진행하셔도 될 것 같아요. 라고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512Sesison의 어려움에 대해서 듣고 살짝 겁났습니다. 많이들 중도포기한다고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뭐 공부가 거기서 거기지뭐 라는 마음으로 배짱을 부렸습니다.
미래의 나 : (대충 인터스텔라의 옷장상황) 빨리 공부해서 가 더 공부해서 가야해!

그러고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10월 말인가 11월 초인가 시작했습니다.)

결론 : 상담해주시는 분의 독해력이 캐리했다.


교육 시작..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습니다.

Week 1 : Front-end

교육은 이번에 예외적으로 적은 인원이 신청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2 명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피교육자 2명 교육자 1명, 그리고 교육부 담당매니저 1명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교육인원이 적어서 토론을 많이 못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과 동시에 좀더 몰입감있게 수업을 들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하며 수업을 참가했습니다.

쌔무실에서 뻘쭘하게 있다가 회의실로 들어가서 자기소개를 간단하게 했습니다.
뭐 그러다가 몇 가지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교육내용이기에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은 피하겠습니다만, 교육내용의 의도와 어느정도 부합하는 내용으로 수정합니다.

Q. 너가 만약 사장이라면, 어떤 개발자에게 월급을 주는게 아깝지 않을까? 혹은 어떤 개발자를 붙잡아 둬야할까?
-> 뭐 간단하죠.잔말없이 시키는거 다하는사람 (오답입니다.)
저는 그당시에 이렇게 말했던 것 같습니다.

지식적으로는 개발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회사와 뜻이 같은 사람.

이라고요, 지금은 이 생각을 좀더 구제척으로 하고 있습니다.

개발적으로는 개발 문제에 대해서 책임을 질 수 있고, 앱을 개발하기 이전에 상품을 개발한다는 마인드로 앱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 및 재화를 빛나게 해줄 수 있는 개발자

이게 틀릴확률이 99.99%이지만 제가 느낀 건 이렇습니다.

이후 내용은 "그래서 어떤 개발자게 되어야 할까"에 관한 방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Q.플랫폼에 대해서 좀 아니?
그래서 저는 (TMI유의) 이전에 "플랫폼의 제국" 책에서 읽은 내용을 적절히 프로그래밍의 관점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너무 개인적인 내용이고(사실 별로 도움을 못드릴 것 같아서요ㅠㅠ)
해서 생략하고 요점만 말씀드리자면

하나의 언어를 배운다는 느낌보다 하나의 플랫폼을 익힌다는 마인드로 배우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iOS를 배운 방식이 다른 플랫폼을 배우는 방식과 다르지 않을 것이고 반복재생산이 가능하다.

정도로 요약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1주차가 종료되었고 과제는
"UI만 클론코딩" 입니다.
그래서 나름 열심히 했습니다.그놈의 나름

기능은 구현하지 않고 Image를 따오고 했습니다.
뭐 ScrollView로 광고화면 넘기기, 버튼써보기, 내비게이션바 추가해보기, 탭바 추가해보기
이정도 했던 것 같아요. 런치페이지 만들기제일쉬운데 제일뿌듯함 그 앱 실행시 켜지는 화면의 쾌감이 있음, 암튼ㄴ잇음,

결론 : 유능한 도비가 되자.


Week 2 : Lifecycle

아 그리고 수업의 진행방식에 대해서 설명을 안드렸는데, 간단히 드리자면
session 1: 과제 피드백
session 2: 수업 및 토록
session 3: 실습

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니까 위 과제는 이번 2주차에 제출하면서 피드백을 받게되는거죠?

다시 돌아와서

이번에는 라이프사이클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미리 조사를 해오고 참석했었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수업에서 질문을 요약하자면
Q. Lifecylce이 무엇일까?
Q. 왜 사용할까?
Q. 언제 사용할까?

입니다. 구구절절 설명하면 어차피 안 읽으실 확률이 99퍼이고 사실 구구절절설명할 능력이 안되긴합니다 해서 제가 이제와서 도달한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라이프사이클(LifeCycle)이란, "사용하고 싶은 순간" 을 "작성해야하는 곳"으로 치환해주는 개념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앱이 시작되는 순간 나타나고 싶다! 라고 생각한 When에 대한 문제상황을
런치페이지 혹은 ViewDidLoad()에! 작성해 라는 where에 대한 해결방법으로 변경하는 것 같다고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에서도 있을 수 있고 물론 웹은 잘몰라서 ㅌㅌ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주 과제는...

while(소리가 귀안아플 데시벨까지) {
	두구두구두구 
}

라이프사이클을 활용한 하나의 앱을 만들어 올 것..

그리고 1주일동안 피X까지는 아니지만 심적으로 그러면서 과제를 했답니다^^감사합니다 제 쾌변에 도움 주신 스승님들

결론: Lifecylce is a matter of 타이밍.


Week 3 : TableView

일단 과제 피드백!
제가 한 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gif가 길게 안되서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첫 시작화면>

<테이블 뷰 클릭하면 상세화면>

<5번 누르면 나오는 광고화면>

뭐 이렇습니다.
제가 피드백으로 받은 부분이기도 한데, 생각해보니까 Viewcontroller의 생명주기만 사용했지 앱 전체의 생명주기는 많이 안했더라구요.
이거하나정도?

물론 log를 찍기위해서 변수로는 선언했으나 UI로는 뭐 한게 없어서 관련해서 피드백을 좀 받았습니다.(🔥🔥🔥불꽃피드백🔥🔥🔥) 겨울이 따뜻했습니다^_^

그리고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테이블 뷰에 관련된 수업으로 제가 예전에 상상했던 그 장면대로(?) 진행해서 유독 재밌었던 수업입니다.

다음과 같이 가정합니다.
당신이 만약에 애플에서 일하는 개발자입니다.
근데 iOS개발자들이 맨날 항의합니다. 아니 UI가 똑같고 나열하는 데 왜 UI를 맨날 복사해야하냐고, 어떻게 UI는 그대로인데 데이터만 변경할 수 없냐고. 자꾸이러면 안드로이드로가겠다고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당신은 미래에서 온 사람이라 TableView를 만들어야하는 건 알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하나의 cell만 만들면 그것을 복사하면 되겠죠,, 근데 그 소스코드를 본적은 없습니다...

여기서 질문!

Q. 테이블 뷰가 사용된 앱은 구체적으로 어떤 예시가 있을까요?
Q. 테이블 뷰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정보가 필요할까요?

그러면서 Delegate개념과 DequeueReusable 관련 개념을 익히게 됩니다.

처음 가정이 정말 재밌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해보니 뭔가 커스텀메소드를 만들 때도 비슷한 고민을 하게 되더라구요.
예를들면,
데이터넣는 형식을 짜서 그냥 그 형식을 복사하고 사용자에게 그에 맞는 데이터만 요청하면 되잖아
하다보니 struct의 실사용이유 과 같이 와닿더라구요.

뭐 커스텀메소드를 만드는 경우 Code로 UI를 짜다보면 constraint.....,isActive가 정말 귀찮은데, 이걸 한번에 커스텀메소드로 만들자! 라는 생각을하게되는??혼자너무갔네요.
어쨰든 그렇더라구요.

돌아와서,

이렇게 테이블 뷰가 왜필요한지, 어떻게 구성되어있을지 유추하면서 실제 테이블 뷰를 만져보니 각 메소드들이 이해가 더욱 빨리 되었고 기억에 잘남았습니다.

그리고 과제!
뭐 테이블 뷰를 활용한 앱만들기입니다.

사실 이전과제에 혼자서 테이블 뷰를 사용했다보니 이번 과제는 뭔가 쉬울 것이라고 착각했었습니다.

결론 : TableView is UI복붙을 편리하게 해준다.


Week 4 : Thread

과제먼저 보고 넘어갈게요!

이번에 여유가 있다고 판단해서 조금 어려운걸 스스로 해보려고 했습니다.
AppleMusic과 유사하게 만들어서 노래재생은 어려울지라도, 앨범추가정도? 는 해보려고 했습니다.

그당시에는 몰랐으나 제가 디자인 패턴을 사용하고 있었더라구요
의식의흐름패턴...
그러다 보니 제가 UI업데이트를 해줘야하는데, 어디서해야할지, 그걸 어디다가 작성했고 이런부분에서 꼬이다보니 적당히 실행은되는데, 어디가 문제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 막혀 중도 포기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많이 잡아먹고 예전에 제가 공부했던 인사관리앱을 다시 만들어보고 제출했습니다.

이후 피드백으로

기획에 대한 부분을 신경쓰면 좋겠다. 뭐든 기획에 맞는 설계를 하고 그걸 관리해야 낭비를 막을 수 있다, 경제적으로든 뭐든간에, 그러므로 매일매일 간략하게 일일 셀프보고를 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받았고 최대한 무언가 하고 작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처음 기획에서 얼마나 틀어졌는지 스스로 비교해보며 틀어질 때마다 질문하고 했습니다.

이런식의 To-do List를 이용했고 변경사항이 있으면 그떄그떄 변경했습니다.
이번 과제 부터 적용한 과제기획

어째든 이렇게 과제점검은 끝났고,

수업으로 넘어갔습니다.

이번주는 쓰레드..
비전공자인 저에게는 사실 상당히 생소했습니다. 물론 예전에 에러를 통해 DispatchQueue.main.async로 조금 공부하긴 했습니다만, 뭔가 그냥 "일을해주는 친구"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쓰레드에 관한 질문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였습니다.
Q. 게임이 실행될 때, 쓰레드가 어떻게 작동할까?
Q, 실시간 격투게임이라면 쓰레드를 어떻게 배분해야할까?
이런 것들이죠.

그래서 아직도 정확한 용어의 표현으로는 희미합니다. 다만 개념적으로는 다음처럼 받아들이고 있어요.

쓰레드 = 일꾼, 내가 잘 관리해서(코딩이겠죠) 일을 배분해주면 됨.

그리고 UI 메인쓰레드이고 네트워크는 다른 쓰레드이고 이런식으로말이죠.

그리고 과제로는 멀티쓰레드를 사용한 앱을 만들기이지만, 가능하면 유사게임앱을 만들어오길 권장하셨습니다,
아무래도 일반 앱에서 쓰레드를 동시에 사용하여 DisPatchQueue를 사용하는 경우가 ... 제 경험으로는 네트워크랑 UI구현때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아직 경험이 부족합니다 ㅠㅠ 다른 경험 있으시면 공유좀 해주세요!

그래서 저는 이미 있는 꼬치앱을 목표로 Half-클론코딩(?) 을 했습니다.

결론 : 내가 마에스트로이고, 쓰레드는 연주자이다.


Week 5 : Network Intro & API

Week 6 : Token & Restful

내용이 유사해서 한번에 다루는게 괜찮다고 생각해서 합쳤습니다.
작성하다가 힘들어서 아님..........?

과제를 먼저 보겠습니다.

기존의 앱은 손님이 자동으로 나타나더라구요. 근데 제가 요즘 음식점은 배달의 민족에서 배딜아 오면 수락하여 주문을 나가잖아요. 그래서 조금 그부분만 바꿔봤어요. 내가 누르면 손님을 받을 수 있고, 내가 잘 운영하면 많은 손님을 받을 수 있다. 이런 컨샙?

앱 "꼬지왕" 과 앱 "오뎅집 이야기" 의 이미지와 컨셉을 참고했습니다.
출시하거나 공유하거나 그런 건 전혀 없습니다만, 요청하시면 삭제하겠습니다.

이때, 잘했다고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maybe?
🔥꽃피드백 -> 🌸피드백으로 ...
사실 전 만들면서 너무 조잡하고 부족해서 걱정하면서 들어왔는데, 의외라서 유독 기억에 남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수업입니다.

사실 이번에는 수업내용을 제가 토론거리가 많이 없었고 실제로도 토론을 지향하지만 어쩔 수 없이 어느정도는 주입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는 이부분은 주입식으로 가는게 좋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프로그래밍지식이라는게 토론이 적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프로그래밍은 문제해결이거나 무엇인가를 개발하는 것인데, 토론해서 결론을 얻으면 그게 뭐가 중요할까요. 그냥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독화살의 비유처럼요.

독화살이 날라와서 내가 맞았다면, 지금 고통스럽게하는 독화살을 빼고 치유를 해야지, 독화살이 어디서 날아왔는지를 생각할 때가 아니다.

물론 어디서 날아왔는지 생각해야할 순간도 있습니다만, 대다수의 경우는 아니라고 보기 떄문이죠,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그래서 거꾸로 익숙해지고 -> 이유를 찾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어째든 이렇게 마지막 2 주차의 수업이 끝나고 모의외주라는 과제로 넘어갑니다.== Hell


전) 모의 외주 2주

모의 외주로 저는 아이디어스를 클론코딩을 했습니다.
설명을 듣기 전에 동영상으로 설명을 대체하겠습니다.

https://youtu.be/qil3c5wc5hM

무언가 하다가 이미 너무 많이 와버렸는데 잘못됨을 느낀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이 모의외주때 느꼈습니다.

두 가지의 실수를 했었거든요

  1. Templete을 필요한 순간에만 사용하려고 했다.
  2. UI 분석을 잘못해서 계층(하이라키)를 잘못 짰다...

저기서 보면 상단TabBar 구현을 최초에 잘못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4~5일동안 했떤 부분을 다 처음부터 개선했엇습니다.

간략하게만 과정을 설명드리면

팀빌딩 ( 클라이언트 - 서버의 만남 )
기획 ( 타켓 앱은 주어짐 )
또 기획 ( 앱의 전체중에서 가능한 부분과 필요한 부분으로 나누고 목표설정 )
서버와 소통하며 API 연동
1 차 피드백 🔥x100
열심히 코딩
2 차 피드백 🔥x10 -> 왜냐하면 이제 앞으로 어느정도 할 수 있을지 감이 잡힘.
제출
수료식

이런식으로 진행됩니다.

저와 팀하셨던 두 분이 정말 잘하셔서 많이 자극받고 최선을 다하긴 했습니다만. 최선을 다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피드백 주셨던 개발리더분이 친절하게 피드백해주셔서 정말 값진 경험이였습니다. 매번 학생의 마인드로 입했었는데, 개발자라는 짧은 경험을 하게 된 것 같더라구요.

회사에서 따라야하는 탬플릿과 규칙들이 존재하고 그것을 빨리 따라가는 능력이 중요함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다른사람의 코딩을 보면서 제껄로 흡수해보고 스스로 템플릿도 만드는 중입니다.

결론 : 모의외주만의 긴장감이 있고, 학생마인드에서 개발자 마인드로 바꿔주는데 제일 큰 도움이 되었다.


결) 현재

지금은 수료를 한 이후에 진짜 당장 일하게 되면 어쩌지? 라는 불안감과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 앱출시를 목표로 앱 아이디어 구상 및 구현중 (미정)

  • 어떤 일이 주어지더라도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개인 탬플릿 및 작업물 모듈화 중(2월내)

  • SwiftUI 학습 -> 기능앱으로 출시 목표 (3월내)

    등등 계속해서 개발공부중입니다.

제 짧은 소프트스퀘어드 경험후기는 여기까지이고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릴게요!

만약 토론을 좋아한다면, 재미있게 수업에 임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공부는 스스로하는 것이 기본이고 그렇게밖에 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면, 정말 큰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나 질문 시스템이 잘되어 있기 때문에, 질문을 통해서 한단계씩 나아가는게 정말 도움됩니다. 내가 부족한 부분은 스스로가 가장 잘알고 그걸 물어보고 그러면서 성장하게되니까요.)

만약 A to Z부터 강제성 짙은 리딩을 원하신다면,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만..
다른 교육들도 그렇게 강제성을 가지고 리딩해주는 곳은 없을 겁니다.. 그리고 사실 그게 말도 안된다고 저는 판단하는게, 이게 하나의 권위자가 나타나서 iOS개발공부에 대해서 전공서적급으로 책과 이론을 작성한 게 아니다보니, 공부방법이 다 다를 수 밖에 업습니다. 과정은 다 다르지만 문제해결이라는 목표는 같을 뿐이죠.

512Sesison에서도 말하다시피, 5시간을 쏟을 준비는 하셔야합니다.

아마 5시간만 쏟으시면,,, 저보다 한 2배넘게 효율적으로 하시는 걸지도 모릅니다.ㅎㅎㅎㅎ아 물론 제가 부족한것도있구요

정말 긴글이였는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기원하며 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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