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와 겨울 계절학기 시작으로 인해 2일 연달아 밤샘하는 경우가 하루 건너 일어나고 있다. 순간적으로 내가 나중에 뭐가 되고 싶어서 이렇게 노력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면서도 결국 알아낸 것이나 해낸 것이나 진득하게 알고 있는 것이 없어서 정말 괴로웠다.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밤샘하다가 일요일 새벽 1시에 아주 심하게 아픈 복통과 함께 구토를 4번이나 했다. 정말 갑작스러워서 나조차도 너무 당황스러웠다. 편입학도 고려하면서 여러모로 준비하는게 많아서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스트레스로 인한 급성 위경련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하하하. 여기에 아팠던 것도 적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기록해놓으면 밤샘을 조금 더 조심한다거나 신체적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는 것을 잊지 않을 것 같았다.
여러모로 노력해야할 부분이 한 둘이 아닌 것 같다.
스프링 입문과제를 시작도 못해서 지금 굉장히 초조하고 조급하다. 당장 시작하기엔 실습조차도 다 마무리하지 않은 상황이라 조금 울고 싶지만 최대한 작업해보려고 한다..!
🔥 한줄 요약
울지마 박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