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ervable이 뭐였더라?
일단 사용하기 전에 Observable이 뭐였는지부터 떠올려보자.
Rx가 어떻게 동작했는지에 대해서 떠올려보면 자연스레 이어질 것이다.
여러개의 작업들을 메인 스레드에서 진행하는 것이 아닌, 메인 스레드는 하던거 진행하면서 백그라운드에서 진행하던 작업들 중 완료가 된 작업들에 대해 그 순간 메인 스레드에 불러오는 것이 비동기 프로그램이었다.
여기서 Observable의 역할은 데이터의 진행 흐름을 볼 수 있는 곳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위 사진을 기준으로 대충 흐름을 생각해보자.
작업 시작
처음 작업을 시작할때 부터 확인해보자.
작업을 시작할 때는 그 작업에 대해 감시할 감시자를 붙여줘야 한다.
이 감시자가 나중에 작업이 끝났을 경우에 데이터를 가져와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감시자(Observer)를 일단 작업이 진행될 Observable을 구독(Subscribe) 해야한다.
이미지 상에서는 메인 스레드의 시작부분이다.
그렇게 작업은 Observable에서 진행이 된다.
작업 진행 중
작업은 메인 스레드가 아닌 백그라운드에서 진행이 된다. 따라서 메인 스레드에서 일어나는 모든것과 관계가 없는 상황이고, 반대로 메인 스레드 역시 백그라운드에서 진행되는 모든것에 관계가 없는 상황이다.
서로서로 별 관심이 없는 상황이니, 각자 할 거 할 수 있다라는 소리다.
따라서 메인 스레드에서 어떤 활동을 해도 멈추는 일 없이 계속 진행된다.
작업 완료
작업이 완료됐을 때에, 후에 알아볼 Emitter Interface 를 통해 작업이 완료됐다라는 것을 Observable을 감시하고 있던 Observer에게 알려준다.
그럼 완료신호를 받은 Observer는 완료된 작업의 데이터를 메인 스레드에 가져오게 된다.
이렇게 작업이 완료된다.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걸 어떻게 확인해?
작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완료가 됐는지, 에러가 났는지 등을 어떻게 확인을 할 수 있을까?
일단 작업이 진행되는 곳은 Observable이고, 감시하는 것은 Observer인것을 알아냈다.
근데 Observer에게 작업의 진행을 알려주는것은 뭔지 아직모른다.
Emitter Interface
작업의 진행 상황을 Observer에게 알려주는 인터페이스를 Emitter Interface 라고 한다.
- onNext()
작업의 데이터가 한번 발생했음을 알리는 이벤트 - onCompleted()
작업의 데이터 발생이 모두 완료되었음을 알리는 이벤트 - onError()
작업 중 오류가 발생했음을 알리는 이벤트
작업 종료의 경우는 항상 onCompleted(), onError() 두 가지의 상황으로 종료된다.
Observable 생성해보기
무작위 사진 서버에서 사진을 가져와 화면에 보여주는 앱을 예시로 만들어보겠다.
Create() 메서드
create() 메서드를 통해 Emitter를 이용해 데이터의 발생, 완료, 에러 시 행하는 이벤트를 직접 설정할 수 있다.
Observable.create { seal in
asyncLoadImage(from: imageUrl) { image in
seal.onNext(image)
seal.onCompleted()
}위 코드는 이미지를 비동기 방식으로 하나씩 불러와서 완료시키는 Observable을 생성시킨 모습이다.
각 interface에 해당하는 이벤트들을 설정해놓았다.
subscribe() 메서드
위에서 생성한 Observable을 구독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구독을 한 후, 데이터가 하나씩 발생했을 때, 완료됐을 때, 에러가 발생했을 때의 동작을 정의할 수 있다.
rxswiftLoadImage(from: LARGER_IMAGE_URL) // 아까 위에서 생성한 Observable 함수
.subscribe({ result in
switch result {
case let .next(image):
self.imageView.image = image
case let .error(err):
print(err.localizedDescription)
case .completed:
break
}
})이렇게 .next , .error , .completed 세가지로 각각의 행해야 할 것 들을 정의하고 있다.
ObserveOn() 메서드
ObserveOn() 메서드는 작업을 수행할 방향을 정해준다.
예를 들자면, 서버에서 이미지를 다운받는 수행은 백그라운드에서 진행하지만, 다운을 다 받고 난 뒤에 이미지를 보여주는 화면은 메인 스레드이다.
따라서 진행 방향을 개발자가 설정한 방향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rxswiftLoadImage(from: LARGER_IMAGE_URL)
.observeOn(MainScheduler.instance)disposed() 메서드
subscribe의 리턴값은 dispose이다.
dispose는 작업시에 생성이 되는데, 이 dispose로 작업을 중단시키거나 진행되지 않게끔 만들 수 있다.
disposedBag 이란 , 여러개의 dispose들을 넣어놓을 수 있는 가방 역할을 한다.
disposed() 메서드는 생성되는 dispose를 disposedBag에 넣어주는 역할을 한다.
rxswiftLoadImage(from: LARGER_IMAGE_URL)
.observeOn(MainScheduler.instance)
.subscribe({ result in
switch result {
case let .next(image):
self.imageView.image = image
case let .error(err):
print(err.localizedDescription)
case .completed:
break
}
})
// 이렇게 담아줄 수도 있다.
.disposed(by: disposeBag)여기서 부터는 Observable에서 사용하는 Operator에 대해 설명한다.
from() 메서드
입력된 데이터를 하나씩 리턴 시키는 메서드이다.
특히 배열형식으로 들어간 데이터를 하나하나씩 꺼내 쓸 때 유용하다.
Observable.from(["RxSwift", "In", "4", "Hours"])
.subscribe(onNext: { s in
print(s)
},
onError: { err in
print(err.localizedDescription)
}, onDisposed: {
// dispose 되는 경우는
// 1. completed 되는 경우
// 2. error 인 경우
print("disposed")
})
.disposed(by: disposeBag)
마지막의 disposed는 모든 작업이 끝났을 경우 disposed로 상태가 넘어간다.
따라서 위 코드에서 disposed 될 시 출력하라고 설정해놨기 때문에 뜨는 것이다.
just() 메서드
just() 메서드는 입력받은 모든 데이터를 한번에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Observable.just("Hello")
.map { str in "\(str) RxSwift" }
.subscribe(onNext: { str in
print(str)
})
.disposed(by: disposeBag)위 코드에서는 데이터를 배열로 넣었고, 배열 그대로 출력이 된 상황이다.
map() 메서드
map 메서드는 그림 예시와 같이 특정 조건을 넣어, 새로운 Observable이 되게끔 해주는 메서드이다.
Observable.just("Hello")
.map { str in "\(str) RxSwift" }
.subscribe(onNext: { str in
print(str)
})
.disposed(by: disposeBag)map() 메서드를 이용하여 위에서 입력받은 "Hello"를 "Hello RxSwift"로 변환 후 내보내는 작업을 수행했다.
filter() 메서드
filter() 메서드는 내려오는 데이터들에게 조건을 걸어, 조건에 True가 된 데이터들만 내려가게끔 해주는 메서드이다.
Observable.from([1, 2, 3, 4, 5, 6, 7, 8, 9, 10])
.filter { $0 % 2 == 0 } // 이 과정 자체가 스트림 Stream
.subscribe(onNext: { n in
print(n)
})
.disposed(by: disposeBag)
subscribeOn() 메서드
subscribeOn()메서드는 Observable을 subscibe 할때부터 작업의 방향을 지정하는 메서드이다.
아까 ObserveOn() 은 실행된 다음부터 작업의 방향을 지정하는 메서드였다면,
subscribeOn() 은 생성 초기부터 지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코드가 어디에 있든지간에, 이 메서드가 존재만 한다면 방향이 정해진다.
Observable.just("800x600")
.subscribeOn(ConcurrentDispatchQueueScheduler(qos: .default)) // 얘는 subscribe할때 적용하는 것이라 어디서 선언을 하든지간에 사용가능
.map { $0.replacingOccurrences(of: "x", with: "/") } // "800/600"
.map { "https://picsum.photos/\($0)/?random" }
.map { URL(string: $0) } // URL
.filter { $0 != nil } // nil인지 아닌지 확인 false 면 안내려감
.map { $0! } // 강제 언래핑
.map { try Data(contentsOf: $0) }
.map { UIImage(data: $0) }
.observeOn(MainScheduler.instance) // 서버 작업은 백그라운드에서 하고 사진 적용은 다시 메인 스레드에서
.do(onNext: {image in
print(image?.size)
})
.subscribe(onNext: { image in
self.imageView.image = image
})
.disposed(by: disposeBag)
}subscribeOn()을 통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 할 수 있게 설정해준 것이다.
중간에 observeOn() 을통해서 서버 작업이 끝나고 난 뒤에, 사진만 적용 시킬때 메인 스레드로 잠깐 복귀 시킨다.
오늘은 Observable의 정의와, 사용법 그리고 자주 사용되는 Operator에 대해 알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