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ntend 개발이란?
개발에는 크게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영역이 있다. 그 중 프론트는 말그대로 front, 우리 눈 앞에 보이는 영역을 담당한다.
사실 내가 알고있는 기본적인 내용은 여기까지라 더 자세한 내용을 찾아보려고 요즘 핫한 ChatGPT에게 물어봤다.
내 첫 Chatgpt 질문이다.
꽤 긴 시간을 뜸들이더니 긴 답을 내놨다.
프론트엔드 개발이란 웹 사용자의 경험(UX)과 사용자의 인터페이스(UI)를 구현해내고, 사용자와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는 웹 페이지를 설계하고 최적화 하는 것을 말하며, HTML,CSS 그리고 JavaScript를 포함해서 좀 더 동적인 웹을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를 사용한다.
또, 단순 코드 작성 이외에도 웹 디자이너, 다른 개발 팀과 함께 일하며 프로젝트를 위해서 다른 개발자들과 함께 테스트, 디버깅, 코드 최적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백엔드와의 차이점?
그렇다면 차이점은 무엇일까?
나는 가장 큰 차이점은 사용자와의 상호작용 이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영역이지만 사용자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부분을 다루는 백엔드와는 다르게 프론트엔드는 사용자와 어떤 서비스가 처음 만나는 부분이다. 비지니스적으로 보면, 그 서비스의 첫인상이라고도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지금까지 사용자의 수많은 서비스를 이용해온 사용자의 입장에서 처음 들어간 웹의 프론트엔드의 구현도에 따라 이 서비스의 퀄리티를 상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다른 차이점은 사용자의 움직임에 관심을 더 많이 가져야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면 특정 기능에 더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지, 이용에 불편한 점은 뭐가 있는지 등등) 그렇기 때문에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에 필요한 적절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또한 요구된다.
마치며
나는 사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프론트개발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 평소에 웹 사이트를 깐깐하게 보는 편이었는데, 조금이라도 불편 사항이 생기거나 오류를 발견하면 feedback 남기는 걸 주저하지 않았다. (그 서비스를 사소한 불편으로 이용을 중단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컸었다.) 만약 내가 실제로 일을 하게 된다면 누구보다 사용자의 마음을 잘 읽는 개발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기로 결심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차근차근 기초부터 배워나가면 나도 언젠가 feedback을 받고 오류를 수정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