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elog.io/@kjgi73k/디자이너와-함께-SQLD-공부하기-1

이전 글에서 엄청나게 공부 계획을 짜놨으면서.. 우리는 취업 준비로 바빠서 제대로 시행하지 못했다..
그래서 실제로 어떻게 공부했고, 결과가 어땠는지 이야기하려고 한다.
SQLD를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참고는 하되 따라 하진 않으셨으면 좋겠다...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베이스는 다음과 같다.
원래는 4주라는 시간을 잡았지만.. 실제로 공부를 시작한 건 시험 3일 전이였다..
이전에 계획을 이행하려고 야금야금 공부했었지만, 집중해서 하진 않았던 것 같다.
우리는 노랭이와 유튜브 영상을 이용해서 공부했다.
공부를 하기 위해서 자료 조사를 할 때, 홍쌤의 강의가 가장 좋다는 이야기를 접했다. 그래서 유튜브에 홍쌤 강의를 찾아 봤더니.. 1과목, 2과목의 Part1까지만 무료였고, 이후는 모두 유료 강의였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일단 들어봤다.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나는 잘 정리된 정리본을 보는 것 같았는데, 디자이너분은 너무 어렵다고 하셨다.
디자이너분은 단순 암기를 하는 식이 아니라, 원리의 이해를 통해서 공부하는 성격이셨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홍쌤의 정리본을 봤더니 이해하기 어렵고 답답하다고 하셨다.
그래서 찾다가 발견한 것이 아이리포님의 영상이었다.
아이리포님의 영상은 홍쌤과는 반대로 정말 자세하고 천천히 설명해 주셨고, SQL의 구조, SELECT가 뭔지 등 이해를 위한 강의라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디자이너분은 만족스러워했지만, 나는 조금 지루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공부 방법에 변경을 뒀다.
노랭이는 1회독 정도를 했다.
노랭이는 딱히 도움이 되진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공부 이후에 적당한 감을 잡고자 한다면 쓸 만도 한 것 같다.
즉, 쪽지 시험의 느낌인 것 같다. 실제 시험과는 아무런 관계없지만, 내 지식을 테스트하는 느낌으로 쓰기엔 좋은 것 같다.


나는 합격했지만, 디자이너분은 아쉽게도 불합격하셨다. (2문제 차이 ㅠㅠ)
신기한 건, 나보다 1과목을 더 잘 보셨다.. ㅋㅋ
2과목에서 디자이너분이 점수가 낮았던 이유는 3일 만에 공부를 끝냈기 때문에 이론 중심으로 공부해서, SQL을 연습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것 같다.
사실 나는 전공자라서 공부 안 해도 붙을 줄 알았다. 전공 수업 때도 배웠고, 프로젝트 등 실전에서도 다뤄봤고 업으로도 삼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책을 처음 펼쳐봤을 때 위기감을 느꼈다. 단어의 익숙하지 않음 (PK -> 기본키), 특징과 관련된 이론, 실전에서 사용하지 않는 문법 등으로 어려움을 느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전공자분들께 다음과 같이 전달해 드리고 싶다.
공부하세요! 실전에서 안 쓰는 게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솔직히 놀랐다. 정말 하나도 몰랐던 디자이너분이 공부해서 합격 커트와 근접한 점수를 받았다는 게! 대단한 디자이너분 역시 우리 팀원이다.
퇴사하고 이직 준비를 하면서 많이 루즈해져 있는 상황이라 새로운 공부가 하고 싶었다. SQLD 시험에 불합격했지만, 생각한 것보다 잘 본 것 같아서(?) 다음에 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비전공자분들도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을 것 같다! 58회 시험에서는 시간을 더 들여서 공부하고 실습을 많이 해봐야겠다!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마무리로 열심히 도와준 준커에게 감사의 인사를 ...
여담으로 디자이너분이 시험 끝나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돈까스를 사주셨다 ㅎ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