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lin & Spring 네트워킹 밋업 후기

김종찬·2023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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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와 인프런에서 진행하는 Kotlin & Spring 네트워킹 밋업에 대해 알게되었고, 요즘 많은 회사에서 점점 Kotlin + Spring을 이용하여 프로젝트를 한다고 얘기만 들었었다. Kotlin도 Java와 마찬가지로 JVM 위에서 실행되고 Java를 100% 지원한다고 알고있었고, 언어의 특색이나 그런부분은 잘 알지못했다, 평소 Java + Spring만 이용해 봤었기에 코프링에 대해 접해볼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어 신청하게 되었다.

참여인원이 제한되어 있었기에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운이 좋게도 신청에 당첨되어 밋업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코틀린을 한번도 사용해보지않아 걱정이 되어 급하게 언어의 기본 사용법만 공부하게 되었고, 자바와 좀 두드러지게 다른점이 있나면 널체크를 손쉽게 할 수 있다는점 하나와, 코드 표현이 함수적이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행사 장소에 도착당시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에 계셨고, 뭔가 전부 현직 개발자의 느낌을 느껴 주눅이 들어있었다..(대부분이 맥북Pro를 자리에 따악...) 나도 작고 소중한 mac air를 올려놨다 :( 그렇게 행사가 시작되었고,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킹이 시작되었다. 서로 아시는분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초면이기에 주최측에서 분위기를 풀기위해 노력해주셨다. 같이 앉았던 사람들과 간단한 인사, 가장 멀리서 오신분, 코틀린 경험일수, 1개언어 마스터 vs 5개 언어 중수 등등을 토론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그렇게 사람들와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었고, 나처럼 정말 한번도 코프링을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도 꽤나 있었다.(명찰에 하트와 별표가 있었는데 하트는 무경험 별은 유경험이라 알려주셨음, 신청시 코틀린 사용경험 유무를 작성한 항목이 있었는데 주최측에서 반반 뽑은걸로 추정된다...)


아이스브레이킹이 끝나고 발표 시작전 잠깐의 쉬는시간이 있었는데 앞에 향로님이 딱.......연예인 보는 기분 생각보다 덩치가 너무 크셔서 조금 놀랐다...부끄럽지만 용기내어.. 사진 요청을 드렸고 흔쾌히 사진찍어 주셨다. 최고업적 달성


본격적으로 행사 첫번째 세션인 두들린 CTO 서동민님의 살아남야하니까,코틀린 발표로 시작하였다. Python 에서 서비스를 런칭하여 서비스 규모가 점점 커지고 고객의 니즈를 맞추기위해 Kotlin으로 기술스택을 선택한 계기와 점진적으로 작은 규모의 서비스 서버부터 가장큰 규모의 서버까지 마이그레이션 과정을 통해 트러블슈팅과 팀원들의 성장 과정을 이야기해주셨다. Kotlin을 통한 생산성의 증가와 코드의 간결성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두번째 발표 세션으로는 원티드 서버개발자로 계신 이재훈님의 주니어의 코프링 이직 경험담 발표가 이어졌다.
원티드 채용 JD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Kotlin키워드가 증가하고있고 점점더 많은 기업들이 코틀린을 사용하는 수요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고, 재훈님이 코틀린을 접하계 된 계기와 재훈님의 학습 방법에 대해서 정보를 많이 공유해주셨고, QnA를 통해 이직, 취업을 고민하시는분들에게 많은 조언을 주셨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킹을 통해 코틀린에 대한 다양한 생각뿐 아니라 개발에 대해 같이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처음 참여해본 밋업이였는데 너무나 유익하고 좋은 개발자분들 알아가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참여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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