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DAY 182

오늘 배운 일

✔️ 암호화폐 개요

암호화폐의 개념

암호화폐란?

  • 암호화를 사용하여 인터넷을 통해 수행되는 거래의 보안을 보장하는 가상화폐
  • 쉽게 말해서 물리적인 형태가 없고 결제 기능을 가지고 디지털 화폐

기본적으로 암호화는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지폐에 사용되는 일련 번호 또는 기호처럼 사용됩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서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습니다.
(암호화 기반의 체인을 이용하여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온라인 저장소)

출처 : 링크텍스트

🔑 암호화폐 안전할까?

거래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이 신뢰성인데, 암호화폐의 모든 거래 기록들은 여러 컴퓨터에 분산되면서 사용자들의 익명성을 보장해줍니다.

⚙ 장점

  • 일반적인 금융 기관들보다 청구하는 수수료가 낮습니다.
  • 따로 통제자가 없어서, 금융기관이나 중개자 없이 참여자들간에 교환이 가능!
  • 제한없이 모든 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엥 진짜?)
  • 암호화폐 시장은 24시간 작동되며 사용자들은 전 세계로 퍼져 있기 때문에 시장 유동성이 매우 높습니다.
  • 각 암호화폐는 고유하고 있는 특정 코드가 있어 안전하고 회사나 국가의 간섭을 받지도 않습니다.

왜 만들었을까?

은행이나 정부에서 유통되는 돈을 통제하는 대규모 기관의 중앙 집중화를 방지하기 위해!

🌐 작업 방식

  1. 암호화폐가 가상 트랜잭션으로 검증된 후, 블록으로 그룹화됩니다.
  2. 암호화된 블록은 존재하는 체인에 연결되고 새로운 블록들이 형성되면서 암호화폐 단위로 인정됩니다.

❔ 어떻게 시작할까?

암호화폐를 사고나 판매하려는 경우 운영하려는 가상화폐의 특정 플랫폼에 등록해야합니다.

대부분의 전문 플랫폼에서 구매하려면 데이터를 등록하고, 가상 계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대표적인 종류

비트코인, 이더리움, 클레이튼, 리플, IOTA

세대별 암호화폐

1세대 암호화폐 (비트코인)

출처 : 링크텍스트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을 쓴 개발자가 “비트코인: P2P(개인 간 거래) 전자 화폐 시스템”이라는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세상에 선보이면서, 평소에 모호한 작업과 부당한 수수료를 부과하는 금융기관로부터 시민들이 해방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정부나 은행에서 만들어지는 돈이 아닌 시민들에 의해 창조되는 탈 중앙화 전자화폐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2009년 1월 8일 네트워크를 공개하고 11일에 첫 거래가 성사됩니다. 이후 그는 50 비트코인을 채굴한 뒤, 그 중 10 비트코인을 그의 동업자인 할 파니에게 전송해줍니다. 초기에는 거래량이 많지 않았으나, 라슬로 한예츠가 1만 비트코인을 줄 테니 피자 두 판을 사 줄 사람을 찾는다는 글이 커뮤니티에 올려지고, 한 영국인이 25달러에 이를 구매함으로써 세상에 주목받기 시작합니다.

2011년 4월25일 3년6개월만에 사토시 나카모토는 홀연히 사라져 비트코인은 통제자가 없이 스스로 작동하는 완벽한 P2P 화계로 알려지게 됩니다.

2세대 암호화폐 (이더리움)

출처 : 링크텍스트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타린은 러시아계 캐나다인으로 어릴 때부터 프로그래밍, 수학, 경제학 분야에 타고난 실력과 재능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사토시 나카모토 (비트코인 창시자)와 달리 암호화폐보다 블록체인 기술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암화화폐 거래 내역으로만 한정하는게 아니라, 다양한 컴퓨터 프로그램 코드가 저장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만든 인물입니다. 이후로 많은 개발자들이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졌고 유통, 금융, 운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기술로 발전합니다.

이더리움은 2015년에 등장해 단순히 가상화폐로만 사용되는게 아니라, 구글과 애플이 직접 앱들을 만들지않고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개발자들이 업로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듯이 사람들이 개발한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그램을 올릴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합니다. 그리하여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처럼 단순한 화폐가 아니라 화폐인 동시에 플랫폼, 다른 코인을 도와주는 코인, 월드 컴퓨터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려지기도 합니다.

이더리움 생태계 안에서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등록된 프로그램들은 아이템 등을 거래할 때, 자신들의 독자 암호화폐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 것을 토큰이라고 부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토큰은 화폐를 대신하는 유가증권 즉, 상품권&교환을 의미합니다. 대체 불가능한 토큰인 NFT, 탈 중앙화된 금융 서비스 DeFi (디파이) 등 이더리움 내에서 활발히 거래되면서 급성장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완벽하게 보여도 단점들은 존재한다. 첫 번째로 거래 처리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글로벌 서비스는 1초에 수십만 건 요청을 처리할 수 있지만, 이더리움은 1초에 약 30개정도 밖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비싼 수수료입니다. 수요가 늘어나면서 네크워크과 과부화되면서 거래시 지불하는 수수료가 하늘로 치솟는 중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블록체인 간 상호 연결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전 세계 코인의 개수는 약 1만개, 활용되는 블록체인도 수백개에 달합니다. 이처럼 많은 코인들이 존재하면서 이더리움은 다른 코인들과 연동이 안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3세대 암호화폐 (에이다)

출처 : 링크텍스트

이더리움의 공동 창립자인 찰스 호킨스가 개발한 카르다노(에이다)는 2017년 공개되면서 전 세대들과 다르게 철저한 학술적 검증을 거친 기술과 지분 증명(PoS, Proof of Stake) 방식의 블록체인 기술인 우로보로스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우로보로스는 2017년 3대 암호 학술대회 중 하나인 크립토 컨퍼런스에 발표된 블록체인 기술입니다. 마치 주주총회에서 주식 지분율에 비례해 의사결정권을 갖듯이 우로보로스 기술의 사용자들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코인 수에 비례해 블록 생성 권한과 검증 권한을 갖게됩니다.

기존의 작업 증명(PoW, Proof of Work)과는 달리 작업량이 아닌 지분에 비례해 블록에 기록할 권한을 가지므로 과도한 에너지 소비, 확장성 문제 그리고 중앙 집중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 다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카르다노’와 ‘에이다’는 서로 의미하는 것이 다릅니다. 카르다노는 스마트계약과 댑이 구동되는 플롯폼이고 에이다는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의 명칭입니다.

이더리움도 조만간 작업증명 방식을 벗어나 지분증명 방식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작업증명 방식??? 지분증명 방식???

작업 증명

  • 블록을 검증할 때 연산 능력을 통해 검증한다. 열심히 연산하여 거래가 정당하다는 사실을 증명하면 새로운 블록을 만들 수 있고 대가로 비트코인이 지급됩니다. 연산 능력을 통해 검증되기에 수많은 채굴 업체들이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있어,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경쟁 업체보다 더 많은 연산 능력을 갖춰야 하면서 환경 문제인 전기 소모량이 심해집니다.

지분 증명

  • 작업 증명 방식의 대안으로 등장했습니다. 작업 증명은 코인이 없어도 컴퓨터만 있으면 마이닝에 참여할 수 있지만 지분 증명은 해당 코인이 있어야 합니다. 해당 코인을 예치하고 (staking)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면 거래가 정당한지 투표할 수 있는 검증자 역할의 노드가 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검증에 참여한 대가로 코인을 받습니다. 문제점은 검증 참여를 통해 소유한 코인을 기준으로 하므로 코인이 많을수록 보상도 많이 받습니다. 이러면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담합성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것을 막기위해 이더리움 2.0은 코인의 개수를 32개로 제한했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모든 참여자들에게 코인을 주는게 아니라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고 코인을 받고 싶은 사람은 일정한 액수를 예치하고 예치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보상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택했습니다. 즉, 추첨은 예치한 금액이 많을수록 유리합니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자본력이 필요로해서 자산 가치에 있어서는 큰 변동은 없습니다.

끝으로 :

  •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해 알아보면서 드는 생각은 아직까지 발전할 가능성도 높고 보수해야 할 작업도 많아 보인다
  • 물론 말도 많고 부족하지만, 블록체인은 블루오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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