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참여해주신 모든 기업이 각자 확실한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이번 프리 온 보딩 인턴십이 기대 되는 것 같다. 이 기업 중 지원해보고 싶은 기업으로 고르자면 당연히 기술적인 부분을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각 기업의 기술 스택을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인턴십의 커리큘럼도 그렇고 현재 내가 사용 중인 Typescript, React 기반의 프론트엔드기술을 사용하는 곳에 가고 싶다. 특히나 참여 기업 중 현재 프론트엔드 인재를 모집 중인 회사라면 다른 기업들보다 이번 인턴십에 더 진심이지 않을까 한다.
당연히 개발자로서의 성장이다. 사실 인턴십 기간이 짧아서 과연 얻어갈 수 있는 것이 있을지 의문이 있었는데 커리큘럼에 TypeScript나 Clean Code와 같이 내가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주제를 다루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독학으로 프론트엔드 개발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개발해야 깔끔하고 확장성 있게 사용하고 있는 것인지 알기 힘든 적이 많았다. 이번 기회에 Clean Code에 대해 알아가고 또 많은 사람의 코드를 보고 배우면 금방 성장하여 취뽀에 더 빨리 다가가리라 생각한다.
요즘 머릿속에 계속 박혀있는 생각이 있다. 그것은 더 이상 취업을 미룰 수 없다! 는 것이다. 비전공자로서 또 독학으로 준비를 하며 나름 꾸준히 쉬지 않고 공부하고 준비해 왔다. 하지만 나 혼자 달리니 내가 빠른지 느린지 알 수가 없었고, 모아둔 돈도 이제는 거의 바닥났다. 요즘은 취준생 생활에 익숙해져서 이제는 취준생이 직업이 된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이번 인턴십을 통해 꼭 취업에 성공할 것이다. 그래서 이력서의 개수에 상관없이 꾸준히 지원할 생각이지만 굳이 개수를 생각한다면 주에 20개 이상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