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코드 후기

최형택·2022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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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코드에서의 3개월을 마치며

3개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지금시점에서 생각해보면 시간이 상당히 빨리간것같다.
처음엔 replit을 풀며 끙끙대며 그저 두려움에 사로잡혀 다음과정을 어떻게 이겨내지라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벌써수료를 했다니 놀라울 따름이었다.

2. 개발자가 되기로 한 이유

살면서 컴퓨터를 사용하며 고도의? 업무를 보는 모습들을 보며 나도 언젠간 저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라는 막연한 동경이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생각했던거와는 다르게 다른 전공을택하고 매순간마다 컴퓨터와 코딩에 신경쓸순 없었지만 항상 컴퓨터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마음속에 품고 있었던것같다.

그 불씨를 지폈던 것이 지인의 소개로 개발을 해보자는 제안에 무작정 5개월정도 코딩공부를 했었다. 그 뒤로 위코드 등록을 하고 본격적으로 개발에 발을 들였다.

개발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

첫번째는 나의것이 있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나만의 무기,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것을 바탕으로 나뿐만아니라 사회에 영향을끼칠수있는 일인가를 생각했다. 아무리 좋은일을 한다한들 내가 하고자하는 일의 방향성이 분명하고 그에대한 기술을 연마하지않는다면 아무의미가 없을 것이다.

두번째는 개발 문화.

개발자 문화를 위코드를 통해 알게되었다. 일반 회사보다 어느정도 자유롭게 내가 원하는 시간을 써서 기한을 지켜 결과물을 만들고, 실력으로 평가 받는 문화. 수평적 문화와 자유로운 의사표현이 경직된문화에 익숙한 나에게 조금은 충격으로다가왔다.

위코드에서 알게된 개발자 문화 중 공유하는 문화 도 정말 좋은 것 같다. 알게 된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 이것이 나에게 정말 올바른길이라는것, 그런문화를 충분히 이해하고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과정들과 결과물.

이 부분이 정말 멋있었다! 프로젝트나 기업협업에서 무언가 요청을 하면 개발자가 결과물로 만드는과정들이 맘에 들었다. 그런 일련의 과정들이 개발자의 길로 이끌었다.

3.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문화를 존중하는 개발자

어느 집단에 가던지 그곳의 문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유동적이고 문화에 녹아들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싶다.

함께할 수 있는 개발자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것 같다. 함께할수 있다는 것은 안에 성실함, 다른사람을 존중함과 동시에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것을 전부 내포하고 있는것 같다.

사용자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는 개발자

개발자로서 발전할 수 있는 부분중에 하나인 것 같다. 목표의식이 없다면 끝이 미약할수 있다. 사용자관점에서 생각한다는것은 목적의 중요성을 한번 더 일깨워주는 부분이다. 고객에게 조금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 그것이 제가 가장 잘 할수 있는 일이고 가장 보람찬 일이 되지않을까 싶다.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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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1일

형택님은 최고의 개발자, 앞으로도 잘 할거라고 믿어 👍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