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현재, 나는 3학년이 되었지만 아직 명확한 목표가 없다.
남들보다 뒤쳐진다고 생각해도 좋다. 늦게 시작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토끼와 거북이의 거북이처럼 천천히 꾸준하게 나아갈 것이다.
내 미래는 아직 밝다.
나는 무언가를 쓰는 것을 되게 싫어했다.
집중이 잘 안되기도 하고 글을 쓰는 시간에 다른 것을 하는게 훨씬 더 좋다고 생각했다.
생각이 바뀌었다.
왜 우리는 어린시절부터 독후감, 일기 등을 작성했겠는가?
무언가를 기록하지 않으면 남는 것이 없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배운 것의 기록을 시작하려고 해본다.
서툴더라도 차근차근 시작해 볼 것이다.
지금이 바로 그 첫 걸음이다. 나는 앞으로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