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actoring my life

JSON KO (종훈)·2022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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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개발로 첫 취업을 하고 오랜동안 C언어기반 프로그래밍을 하다가 제품기획, 기술영업, 창업으로 이어지면서 개발자가 아닌 비즈니스맨이 되었다. 개발에서 손을 놓은 중간 중간에도 PM을 하면서 제품개발 및 프로젝트 총괄을 하면서도 항상 아쉬웠다. 나도 프로그래밍을 하고 싶다. 해보고 싶다. 그러나, 당장 먹고 살아야하는 현실은 언제나처럼 앞을 가로막는 장벽이었다.
통신보드 개발을 위해 2주간의 일정으로 미국의 한 회사를 방문했을때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은 나이든 시니어 개발자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개발의 고됨이 싫어서 였는지, 더 큰 돈을 벌고 싶다는 욕망에서 였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많은 세월이 흐른 지금 다시금 내 자신에게 물어본다.
"무엇을 하고 싶어?"
"무엇을 할때가 제일 즐거웠어?"

그렇게 세월이 흘러서 지금까지 왔다. 더 이상 미루면 영원히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나만의 웹서비스를 만들고, 내머리속 아이디어를 구현해보려고 한다. 돈버는 웹서비스보다는 내가 해보고 싶었던 그 무엇을 하고 싶다.
새로운 신기술 WEB3, Solidity, Node.js... 도전해보고 싶은게 많아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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