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화를 찾아보세요. 무료 탄생화 테스트

고은연·2025년 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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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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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탄생화

오늘도 여전히 특별히 할 일이 없는 저는 구인 구직 사이트를 한 바퀴 돈 다음 마음 관상에 이어 소소한 웹 사이트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마음 탄생화 입니다.


태어난 달과 날짜를 입력하면 해당 일에 해당하는 탄생화를 알려드려요.

오늘이 7월 18일이라 7월 18일 탄생화를 찾아봤습니다. 채송화네요.


마음로그 생태계의 일부입니다.

어떻게 만들었나.

개발자 플랫폼이니만큼,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간단하게 설명하는 게 예의일 것 같아 간략하게 기록합니다.

초안 잡기

먼저 초안은 클로드 코드를 통해 만들었습니다.

마음로그 생태계의 일부이니만큼 마음 사주, 마음 퍼스널컬러, 마음 관상 과 일관성이 있어야 하기에, 세 개 사이트를 던져주고 디자인을 비슷하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

대략적인 개발 흐름

이 모든 건 다 클로드 코드가 다 했습니다. 심지어는 커밋 메시지도 클로드가 쓴 겁니다.
제가 가이드 문서에 이렇게 기재해 뒀거든요.

하나의 태스크 개발이 끝나고 변경사항이 있다면 자동으로 git을 커밋해 줘. 커밋 메시지도 자동으로 만들어.

그랬더니 MCP 없이도 이렇게 만들어줬어요.

1차 정리 이후로는 클로드 코드가 아니라 Kiro dev를 이용했어요.

마음 로그에 링크 붙이기

마음 로그에서 바로 가는 링크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수정을 요청합니다.

첫 페이지 "마음 관상" 뒤에 "마음 탄생화"를 넣어줘. 링크 주소는 https://flower.maumlog.com 이야.

클로드 코드 후기

다들 칭찬이 자자해서 한번 써 봤습니다. 7일동안 프로 버전이 무료더라고요.
저는 윈도우 사용자기 때문에 WSL 안에 클로드 코드를 설치하고, VSCode에서 WSL을 연동하는 방법으로 Claude를 실행해서 Claude Code Plugin을 설치해서 사용했어요.

그런데 의외로 불편하더군요.
저는 개발자라 터미널에 익숙한데도 불구하고, 뭔가 매끄럽지 않은 흐름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알아서 이것 저것 다 해 주는 건 너무 좋지만, 무언가 통제를 벗어난 느낌이랄까요.

맥북이나 리눅스 GUI 환경이었으면 좀 나았으려나 싶기는 하지만, 굳이 이걸 써 보겠다고 Virtual Machine까지 띄우는 건 좀 아닌것 같았습니다.

Kiro dev 후기

Kiro Dev는 아마존에서 나온 AI 개발 툴입니다. 커서 비슷한 거에요.

Kiro dev는 유용했습니다. 클로드 소넷 4와 3.7밖에 선택하지 못하는 점은 좀 아쉬웠지만요.

하지만 TaskManager 없이도 따로 계획을 세워 진행할 수 있는 Spec 모드도 있고요.

거의 대부분의 것을 자동으로 처리해 주는 Autopilot 모드도 유용했습니다.

클로드 코드와는 다르게, 자동화되어 있음에도 제가 통제할 수 있음이 훨씬 유용하다고 느꼈어요.

지금 프리베타 기간이므로 무료 사용입니다. 다 끝나고 나면 다음과 같은 요금제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19달러에 1,000개 Request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마존이 앤트로픽 주식을 꽤 많이 가지고 있고, 아마존 베드락에 클로드를 올려서 활용하는 형태여서 비용을 낮출 수 있는게 아닌가 짐작중입니다.
물론 가격이 변동됨에 따라 호불호는 많이 갈리겠지만요.

결론

이 글은 마음 탄생화 사이트 https://flower.maumlog.com/ 의 홍보글이 맞습니다.
많이 찾아주십쇼. 굽신.

profile
중년 아저씨. 본명 아님. 10 + n년차 백엔드 개발자. 스타트업과 창업, 솔로프리너와 1인 기업에 관심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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