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시작하게 된 계기

COCO·2021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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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등학생 때는 이과를 선택했고 대학은 디자인과를 선택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디자인팀으로 취업했고 1년 반을 다니다가 그만두었다. 그 길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달랐고 나와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해 방황을 하다 어느덧 20대 마지막 문턱에 다다랐다.

직업 종류, 유망한 직업군, 무료 적성검사, MBTI, 사주까지 찾아 보며 도대체 나는 뭘 잘 할 수 있을까를 2년 넘게 고민했다.

ISTP

나의 MBTI는 ISTP였고 'ISTP 직업', 'ISTP 여자 직업' 등을 검색했다.

그러다 우연히 나와 같은 고민을 쓴 사람이 있었는데, 그 글의 댓글에서 IT 관련 직업군이 잘 맞을 것 같다고 했다.

무료 적성검사 결과지 추천 직업군 리스트에 IT 직군이 있었다. 그러나 나는 그쪽을 전공하지도 않았기에 전혀 염두하지 않았던 분야이고 관심 조차 없었다.

그런데 이제와서 이게 눈에 띄기 시작했다.

과연 이 직군을 이제와서 내가 시작해도 될지 또 반년을 고민했고 시작해보기로 했다.

결과는 어떨지 모르겠다.

1년 뒤의 나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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