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합(||) 또는 논리곱(&&) 연산자 표현식의 평가 결과는 불리언 값이 아닐 수도 있다.
논리합(||) 또는 논리곱(&&) 연산자 표현식은 언제나 2개의 피연산자 중 어느 한쪽으로 평가된다.
ex)
'Cat' && 'Dog' // -> "Dog"
논리곱(&&) 연산자는 두 개의 피연산자가 모두 true로 평가될 때 true를 반환한다. 논리곱 연산자는 좌항에서 우항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첫번째 피연산자 'Cat'은 Truthy값이므로 true로 평가된다. 하지만 이 시점까지는 위 표현식을 평가할 수 없다. 두 번째 피연산자까지 평가해 보아야 위 표현식을 평가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두 번째 피연산자가 위 논리곱 연산자 표현식의 평가 결과를 결정한다. 이때 논리곱 연산자는 논리 연산의 결과를 결정하는 두 번째 피연산자, 즉 문자열 'Dog'를 그래도 반환한다.
ex)
'Cat' || 'Dog' // -> "Cat"
논리합(||) 연산자는 두 개의 피 연산자 중 하나만 true로 평가되어도 true를 반환한다. 논리합 연산자도 좌항에서 우항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첫 번째 피연산자 'Cat'은 Truthy 값이므로 true로 평가된다. 이 시점에 두 번째 피연산자까지 평가해 보지 않아도 위 표현식을 형가할 수 있다. 이때 논리합 연산자는 논리 연산의 결과를 결정한 첫 번째 피연산자, 즉 문자열 'Cat'을 그대로 반환한다.
❗논리곱(&&) 연산자와 논리합(||) 연산자는 이처럼 논리 연산의 결과를 결정하는 피연산자를 타입 변환하지 않고 그대로 반환한다. 이를 단축평가라 한다. 단축 평가는 표현식을 평가하는 도중에 평가 결과가 확정된 경우 나머지 평가 과정을 생략하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단축 평가를 통해 논리 연산을 수행한다.
단축 평가 표현식 | 평가 결과 |
---|---|
true && anything | anything |
false && anything | false |
true ¦¦ anything | true |
false ¦¦ anything | anythig |
ex)
// 논리합(¦¦) 연산자
'cat' || 'dog' // -> cat
false || 'dog' // -> dog
'cat' || false // -> cat
// 논리곱(&&) 연산자
'cat' && 'dog' // -> dog
false && 'dog' // -> false
'cat' && false // -> false
단축 평가를 사용하면 if문을 대체할 수 있다. 어떤 조건이 Truthy 값(참으로 평가되는 값)일 때 무언가를 해야 한다면 논리곱(&&)연산자 표현식으로 if문을 대체할 수 있다.
const done = true;
const message = '';
// 주어진 조건이 true일 때
if(done) message = '완료';
// if 문은 단축 평가로 대체 가능하다.
// done이 true라면 message에 '완료'를 할당
message = done && '완료';
colsole.log(message); //완료
조건이 Falsy 값(거짓으로 평가되는 값)일 때 무언가를 해야 한다면 논리합(||) 연산자 표션식으로 if 문을 대체할 수 있다.
const done = false;
const message = '';
// 주어진 조건이 false 때
if(!done) message = '미완료';
// if 문은 단축 평가로 대체 가능하다.
// done이 false라면 message에 '미완료'를 할당
message = done || '미완료';
colsole.log(message); //미완료
참고로 삼항 조건 연산자는 if...else 문을 대체할 수 있다.
const done = true;
const message = '';
// if...else 문
if(done) message = '완료';
else message = '미완료';
console.log(message); // 완료
// if...else 문은 삼항 조건 연산자로 대체 가능하다.
message = done ? '완료' : '미완료';
console.log(message); // 완료
객체는 키(key)와 값(value)으로 구성된 프로퍼티(property)의 집합이다. 만약 객체를 가리키기를 기대하는 변수의 값이 객체가 아니라 null 또는 undefined인 경우 객체의 프로퍼티를 참조하면 타입 에러가 발생한다. 에러가 발생하면 프로그램이 강제 종료 된다.
ex)
const elem = null;
const value = elem.value; // TypeError: Cannot read property 'value' of null
이때 단축 평가를 사용하면 에러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const elem = null;
// elem이 null 이나 undefined와 같은 Falsy 값이면 elem으로 평가되고
// elem이 Truthy 값이면 elem.value로 평가된다.
const value = elem && elem.value; // -> null
위의 예제는 elem값이 null 이라서 falsy값이기 때문에 null이 value에 대입돼서 null이 된다.
함수를 호출할 때 인수를 전달하지 않으면 매개변수에는 undefined가 할당된다. 이때 단축 평가를 사용해 매개변수의 기본값을 설정하면 undefined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에러를 방지할 수 있다.
// 단축 평가를 사용한 매개변수의 기본값 설정
function getStringLength(str) {
str = str || '';
return str.length;
}
getStringLength(); // -> 0
getStringLength('hi'); // -> 2
// es6의 배개변수의 기본값 설정
function getStringLength(str = ''){
return str.length;
}
getStringLength(); // -> 0;
getStringLength('hi'); // -> 2
옵셔널 체이닝 연산자 ?.는 좌항의 피연산자가 null 또는 undefined인 경우 undefined를 반환하고, 그렇지 않으면 우항의 프로퍼티 참조를 이어간다.
ex)
const elem = null;
// elem이 null 또는 undefined이면 undefined를 반환하고, 그렇지 않으면 우항의 프로퍼티 참조를 이어간다.
const value = elem?.value;
console.log(value); // undefined
const str = '';
// 문자열의 길이(length)를 참조한다. 이때 좌항 피연산자가 false로 평가되는 Falsy 값이라도
// null 또는 undefined가 아니면 우항의 프로퍼티 참조를 이어간다.
const length = str?.length;
console.log(length); // 0
null 병합 연산자 ??는 좌항의 피연산자가 null 또는 undefined인 경우 우항의 피연산자를 반환하고, 그렇지 않으면 좌항의 피연산자를 반환한다. null 병합 연산자 ??는 변수에 기본값을 설정할 때 유용하다.
ex)
// 좌항의 피연산자는 null 또는 undefined이면 우항의 피연산자를 반환하고,
// 그렇지 않으면 좌항의 피연산자를 반환한다.
const foo = null ?? 'dafault string';
console.log(foo); // 'default st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