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박사 졸업 준비를 하면서, 동생과 함께 앱 출시까지 한다고 22년 연말을 정말 바쁘게 보냈었다.
정말 어떻게 둘 다 해냈는지는 모르겠다. 계속해서 너무 정신없게 보내서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1월 첫째 주에 졸업에 관련한 행정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 그리고 앱 출시도 할 수 있었다.
사실, 앱의 경우에는 유튜브가 결국 1월 말 즈음에 해당 방식으로는 API를 사용하면 안 된다고 막아버려서 멈춰 있는 상태이긴 한다.
앱 출시를 한 이후에는 코딩 테스트 준비를 위해서, 정말 밥 먹고 백준 문제 풀고 다시 밥 먹고... 이것만 반복했던 것 같다.
한 달이 지나고 나니, 30단계까지 풀 수 있었고 관련해서 인상 깊었던 문제들은 블로그에도 정리했다.
2월 중순부터 코테를 운 좋게 두 군데 볼 수 있었는데, 참 어려웠다. 대부분이 반타작하는 게 고작이었다. 아무래도 코테는 또 python으로 준비했기에 참 이래저래 조급하게 보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다른 이야기가 길었다.
결국, 굉장히 급하게 코세라를 보고 따라 하다시피 만든 나의 첫 서버는 굉장히 불안하다.
심지어 코세라 내용은 Java로 들어서, JS로 만들 때는 열심히 구글링 했다...
JS도 처음 써보는 언어였는데, 다른 사람들의 코드를 보면서 어떤 의미인지 해석하면서 공부를 했다. 덕분에, JS라는 언어의 핵심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기능을 잘 발휘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결국, 차근히 쌓아가면서 공부해야 한다.
다시 힘내보자!
아직 2개월의 시간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