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N CODE] 깨끗한 코드

rami·2021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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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가 존재하리라

코드는 요구사항을 상세히 표현하는 수단이다.

나쁜 코드

대충 짠 프로그램이 돌아간다는 사실에 안심하면 안된다.
나중에 정리하겠다고 다짐해봤자 나중은 결코 오지 않는다. -> 르블랑의 법칙

나쁜 코드로 치르는 대가

나쁜 코드가 쌓일수록 생산성은 떨어진다.

원대한 재설계의 꿈

기존 시스템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새 시스템을 설계하고자 하지만 기존 시스템이 너무 엉망이어서 쉽지 않을 것이다.

태도

좋은 코드를 사수하는 일은 바로 우리 프로그래머들의 책임이다.
나쁜 코드의 위험을 이해하지 못하는 관리자 말을 그대로 따르는 행동은 전문가답지 못하다.

원초적 난제

기한을 맞추려면 나쁜 코드를 양산할 수밖에 없다고 느끼지만, 결국 그들은 빨리 가려고 시간을 들이지 않는 것이다.
오히려 기한을 맞추는 유일한 방법은 언제나 코드를 최대한 깨끗하게 유지하는 습관이다.

깨끗한 코드라는 예술?

‘코드 감각’이 있으면 좋은 코드와 나쁜 코드를 구분하고 더 나아가 절제와 규율을 적용해 나쁜 코드를 좋은 코드로 바꾸는 전략도 파악한다.

깨끗한 코드란?

나는 우아하고 효율적인 코드를 좋아한다. 논리가 간단해야 버그가 숨어들지 못한다. 의존성을 최대한 줄여야 유지보수가 쉬워진다. 오류는 명백한 전략에 의거해 철저히 처리한다. 성능을 최적으로 유지해야 사람들이 원칙없는 최적화로 코드를 망치려는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 깨끗한 코드는 한 가지를 제대로 한다.
-비야네 스트롭스트룹(C++ 창시자)

깨끗한 코드는 단순하고 직접적이다. 깨끗한 코드는 잘 쓴 문장처럼 읽힌다. 깨끗한 코드는 결코 설계자의 의도를 숨기지 않는다. 오히려 명쾌한 추상화와 단순한 제어문으로 가득하다.
-그래디 부치(Object Oriented Analysis and Design with Application 저자)

깨끗한 코드는 작성자가 아닌 사람도 읽기 쉽고 고치기 쉽다. 단위 테스트 케이스인수 테스트 케이스가 존재한다. 깨끗한 코드에는 의미 있는 이름이 붙는다. 특정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아니라 하나만 제공한다. 의존성은 최소이며 각 의존성을 명확히 정의한다. API는 명확하며 최소로 줄였다. 언어에 따라 필요한 모든 정보를 코드만으로 명확히 표현할 수 없기애 코드는 문학적으로 표현해야 마땅하다.
-데이브 토마스(OTI 창립자이자 이클립스 전략의 대부)

깨끗한 코드의 특징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모두를 아우르는 특징이 하나 있다. 깨끗한 코드는 언제나 누군가 주의 깊게 짰다는 느낌을 준다. 고치려고 살펴봐도 딱히 손 댈 곳이 없다. 작성자가 이미 모든 사항을 고려했으므로. 고칠 궁리를 하다보면 언제나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리고 누군가 남겨준 코드, 누군가 주의 깊게 짜놓은 작품에 감사를 느낀다.
-마이클 패더스(Working Effectively with Legacy Code 저자)

중복 줄이기, 표현력 높이기, 초반부터 간단한 추상화 고려하기. 내게는 이 세가지가 깨끗한 코드를 만드는 비결이다.
-론 제프리스(Extreme Programming Installed 저자)

코드를 읽으면서 짐작했던 기능을 각 루틴이 그대로 수행한다면 깨끗한 코드라 불러도 되겠다. 코드가 그 문제를 풀기 위한 언어처럼 보인다면 아름다운 코드라 불러도 되겠다.
-워드 커닝햄(위키 창시자)

우리들 생각

깨끗한 변수 이름, 깨끗한 함수, 깨끗한 클래스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수십 년에 걸친 경험과 반복적인 시행착오로 습득한 교훈과 기법이다.

우리는 저자다

@author
저자는 독자와 잘 소통할 책임이 있다. 코드를 짤 때 자신이 저자라는 사실을, 독자가 보고 판단을 내릴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보이스카우트 규칙

캠프장은 처음 왔을 때보다 더 깨끗하게 해놓고 떠나라.

체크아웃할 때보다 좀 더 깨끗한 코드를 체크인한다면 코드는 절대 나빠지지 않는다.

프리퀄과 원칙

이 책은 ‘Agile Software Development: Principles, Patterns, and Practices’의 프리퀄이다. PPP는 객체 지향 설계의 원칙을 설명하고 전문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실무 기법을 소개한다.

  • SRP(Single Responsibility Principle): 한 가지, 단 한가지 변경 이유만 존재해야 한다.
  • OCP(Open Closed Principle): 클래스는 확장에 열려 있어야 하며 변경에 닫혀 있어야 한다.
  • DIP(Dependency Inversion Principle): 추상화에 의존해야 하며, 구체화에 의존하면 안 된다.
  • LSP(Liskov Substitution Principle): 상속받은 클래스는 기초 클래스를 대체할 수 있어야 한다.
  • ISP(Interface Segregation Principle): 클라이언트에 밀접하게 작게 쪼개진 인터페이스를 유지한다.

결론

이 책을 읽는다고 뛰어난 프로그래머가 된다는 보장은 없다.
단지 뛰어난 프로그래머가 생각하는 방식과 그들이 사용하는 기술과 기교와 도구를 소개할 뿐이다.
나머지는 스스로에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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