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국민·하나·농협·우리은행,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포용금융 조직 신설·금리 인하 등 상생금융 정책 경쟁적 확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시중은행들이 일제히 '상생금융' 강화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연 10% 이상 고금리 대출 고객 약 4만2,000명을 대상으로 금리를 9.8%로 일괄 인하하는 '헬프업 \& 밸류업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대출 잔액은 약 6,500억원이며, 고객들은 평균 2.8%포인트 금리 인하로 약 200억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은행은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포용금융부'와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다. 포용금융부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품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전담하며, 골든라이프부는 시니어 고객 전용 플랫폼 구축과 상품 개발을 담당한다.
하나은행은 2,000개 소상공인 사업장에 최대 200만원씩 시설 개선비를 지원하고, 농협은행은 전통시장 상인에게 환율 최대 70%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신용보증재단과 1조9,000억원,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2조6,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은행권 전체의 상생금융 규모는 2021년 2조392억원에서 2024년 2조9,942억원으로 3년간 약 9,000억원 증가했으며, 2023년부터 현재까지 소상공인·자영업자 이자 환급액이 1조5,000억원에 달한다.
| 항목 | 수치 | 의미 |
|---|---|---|
| 신한은행 금리 인하 대상 | 4만2,000명 / 6,500억원 | 대규모 자동 금리 인하로 서민 체감 효과 극대화 |
| 금리 인하폭 | 평균 2.8%포인트 → 9.8% | 두 자릿수 금리를 한 자릿수로 낮춰 연체 위험 완화 |
| 이자 절감 효과 | 약 200억원 | 고객 부담 완화를 통한 가계 현금흐름 개선 |
| 새희망홀씨 대출 확대 | 3만3,000명 / 3,000억원 | 서민금융 접근성 대폭 향상 |
| 하나은행 시설 개선 지원 | 2,000곳 / 최대 200만원 | 비금융 지원으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
| 농협은행 환율 우대 | 최대 70% | 전통시장 상인 외환 비용 절감 |
| 보증기관 출연금 증가 | 2021년 2조392억원 → 2024년 2조9,942억원 | 3년간 9,000억원 증가로 간접 신용지원 확대 |
| 이자 환급 누적액 | 1조5,000억원 |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 부담 완화 |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도입 검토
국정기획위원회가 은행권 상생금융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 개발을 검토 중이며, 이는 향후 은행 평가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생금융 비용 구조 변화
2023년 4분기 KB 2,450억원, 신한 2,939억원, 하나 2,041억원, 우리 1,700억원의 일회성 비용 반영 대비, 2024년 상생금융은 마진 영향을 통해 재무 부담을 분산시키는 구조로 변화했다.
은행권 전체 상생금융 규모
4대 금융그룹의 2024년 상생지원금이 총 1조9,522억원으로, 코로나19 이후 취약계층 지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포용금융: 금융소외계층이 합리적 비용으로 금융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또는 상품
헬프업 \& 밸류업 프로젝트: 신한은행이 고금리 대출 고객의 금리를 자동으로 인하해 이자 부담을 줄이는 상생금융 프로그램
보증기관 출연금: 은행이 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에 납부하여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을 간접 지원하는 재원
새희망홀씨 대출: 정부와 은행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서민 신용대출 상품으로, 낮은 신용등급 근로자와 영세사업자에게 비교적 낮은 금리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