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를 건드려보다보니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건드는 것들을 기록해놔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기록하는 것을 버릇들여야 최소한 내일 기록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뭐라도 하지 않겠나, 그리고 기록해놓는게 나중에 내 과거를 볼 수 있다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뭐라도 기록해놓으려 한다.
우선 기존 벨로퍼트의 모던 리액트 깃북 코스 중 챕터3. 투두리스트 만들기 탬플릿에서 라우팅과 하단 네비게이션 바를 구현했다. 이미지는 FontAwesome에서 가져왔고, 마침 리액트 스터디 중 내가 맡은 발표 파트가 리액트 라우터 라이브러리였기 때문에 겸사겸사 내 프로젝트에도 살짝 얹어봤다.
네비게이션 바의 5가지 버튼 중 가운데 +버튼을 누르게 되면 운동 일지 작성 페이지로 라우팅되게 해놨다. 나머지 4개 버튼은 아직 컴포넌트들을 만들어놓지 않아서 껍데기만 존재하는 상황이다.
강의만 따라하려다 내가 직접 앱을 만들고 구조를 짜려니까 정말 막막하기 그지없다... '이 기능을 구현하려면 이 훅을 써야한다' 같은 생각이 당연하지만 바로 떠오르질 않는다. 내가 이 앱을 구현하기 위한 정보들은 내가 봤던 강의 자료들에 이미 충분히 존재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걸 취사선택하는 것조차 현재는 쉽지 않은 상황..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일단 생각한 것들을 제대로 구현해보는게 목표다. 내일은 저 어정쩡한 +버튼과 만들 수 있는 페이지부터 만드는 절차를 밟아야겠다.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