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Boot 프로젝트에서 Gradle을 사용해서 의존성을 관리할 때, 다양한 의존성 설정 옵션을 통해 특정 상황에 맞게 라이브러리를 관리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Gradle의 주요 의존성 관리 옵션인 implementation
, compileOnly
, annotationProcessor
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implementation
은 프로젝트가 컴파일 및 런타임에 필요한 의존성을 지정할 때 사용된다. 이 의존성 옵션은 프로젝트의 classpath 포함되어 있으며, 다른 모듈에서 이 의존성을 바라보지 못하게 막아준다. 즉, 의존성의 세부사항이 다른 모듈에 노출되지 않아, 모듈 간의 의존성 관리를 더 깔끔하게 할 수 있다.
dependencies {
implementation 'org.springframework.boot:spring-boot-starter-web'
}
특징은 아래와 같다.
compileOnly
는 컴파일 시에만 필요한 의존성을 지정한다. 즉, 어플리케이션이 실행될 때, 이 의존성 옵션이 classpath에 포함되지 않는다. 주로 컴파일 타임에만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정의할 때 사용한다.
dependencies {
compileOnly 'org.projectlombok:lombok'
}
특징은
annotationProcessor
는 컴파일 타임에 어노테이션 프로세서가 사용하는 의존성을 정의한다. 어노테이션 프로세서는 소스 코드를 분석하고 추가적인 코드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코드 생성기나 빌드 도구에서 사용된다.
dependencies {
annotationProcessor 'org.projectlombok:lombok'
}
특징은
annotationProcessor
로 지정된 의존성은 컴파일 과정에서만 활성화된다.Gradle의 implementation
, complieOnly
, annotationProcessor
는 각각 특정한 목적에 맞춰 의존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implementation
은 런타임과 컴파일 타임에 모두 필요한 의존성을 관리하고, complieOnly
는 컴파일 시에만 필요한 의존성을 정의하며, annotationProcessor
는 이와 관련된 의존성을 관리한다.
이러한 설정을 통하여 효율적으로 프로젝트 의존성을 관리하고, 불필요한 라이브러리의 포함을 방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