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부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하루 종일 프로젝트 논의를 했고, 어떤 방향을 잡고 진행할 지에 대해 논의했다.
팀원분 중 잘하는 팀원분이 프로젝트에서 이탈하게 되어서, 남은 팀원들과 프로젝트를 어떤 방향으로 진행할지 나눠보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최종 프로젝트를 취업용 포트폴리오로 활용하긴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인원은 나포함 초심자분들로 구성되어서 취업용으로 기깔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엔 많은 무리가 있다 판단되었다.
그래서 약 두달간 진행된 캠프에서 배운 내용들을 녹여낸, 학습용? 으로 최종 프로젝트 방향성을 잡아보기로 했다!
(그동안 힘들게 공부한 내용들이 휘발되지 않게..!)
많은 어려움들이 예상되지만, 부딪혀보는 과정은 필수인 것 같다!
오히려 좋아 마인드로 부딪히는수밖에..
오늘 하루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낀 건, 잘하려면 강의를 열심히 듣는 거도 중요하지만 직접 프로젝트를 해보면서 익숙?해지는 과정이 훨씬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강의를 많이 들었어도, 직접 해보지 않으면 익숙하지 않고, 어떻게 시작해야할 지, 어떻게 구성해야할 지 감이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 내 상태ㅜㅠ)
부족한 점은 프로젝트를 하면서 알 수 있고, 그걸 바탕으로 내가 부족한 부분을 공부해가면서 채워나가면 되니까!
프로젝트 첫 날부터 많은 삐걱임이 있었다.
당장 아키텍쳐 설계와, ERD 설계를 해야하는데, 아무도 안해봐서.. 하하
일단 머리를 맞대고 꾸역꾸역 해보긴 했는데, 잘 한 건지는 모르겠다..ㅜ
특히 ERD를 설계하고 DB 릴레이션으로 바꾸는 부분은 학부생 때 배웠었는데 한 2,3년 전이라 기억이 1도 안났다..
그냥 아 이런게 있었지~ 단어만 기억나고 구체적인 부분은 하나도 기억이 안나네 하하하하ㅏ하하
ERD 설계 -> 엔티티 설계로 이어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어떻게 테이블을 만들고, 연관관계를 어떻게 설정하고, 타입은 어떤 걸로하는지 등등 아예 막막함 투성이라 프로젝트가 심히 걱정되넹요..
튜터님들과 구글님을 많이 괴롭혀야겠다..
엔티티 설계도 해야하니까 영한님 JPA 강의도 봐야한다ㅏ